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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1집에 숨겨진 '비밀'… 이모·조카 위한 ○○○담겨

전은지 기자2022.05.26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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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가 김경호 1집 앨범에 수록된 노래에 숨겨져 있던 배경을 되짚어봤다. /사진=채널S '김구라의 라떼9' 갈무리
김구라가 김경호 1집 앨범에 수록된 노래에 숨겨져 있던 배경을 되짚어봤다. /사진=채널S '김구라의 라떼9'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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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가 김경호 1집 앨범에 수록된 노래에 숨겨져 있던 배경을 되짚어봤다.

지난 25일 방송된 LG유플러스와 채널S 예능 '김구라의 라떼9'에서는 MC 김구라가 스페셜 게스트 드림노트와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충격 실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구라는 1993년 7월 전남 해남에서 벌어진 항공기 추락 사고에 대해 언급한다. 이 사고는 목포 공항으로 향하던 비행기가 나쁜 기상 상태 속에서 무리하게 착륙을 시도하다가 공항 근처 야산에 부딪쳐 추락하며 일어났다.

그는 "비 때문에 이런 사고가 일어났는데 비 덕분에 2차 폭발이 생기지 않은 게 아이러니"라고 말했다.

당시 사고 현장에서는 비가 내려 폭발이 일어나지 않았다. 또 풀숲이 완충 역할을 해주는 등 큰 피해를 막았지만 깊은 숲 속이라 구조가 쉽지 않았다. 이에 주민들이 피해자 구조를 위해 발벗고 나서고 작은 헬기도 동원됐지만 열악한 상황에서 구조를 하다가 부상을 당한 경우도 생기게 됐다.

김구라는 "이 사고 이후로 목포 공항이 폐쇄돼었고, 이후에 무안공항이 새롭게 생겼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드림노트에게 김경호의 '누명쓴 아이'를 아느냐고 질문했다.

'누명쓴 아이'는 항공기 추락 사고로 떠난 조카와 이모를 잃은 마음을 달래주려고 쓴 노래다. 실제로 앨범에는 '지난 1993년 항공기 사고로 이 세상을 떠난 조카와 이모님에게 이 노래를 바칩니다'라는 설명이 들어가 있다.

김구라는 이 밖에도 목포 항공기 사건을 포함해 성수대교 붕괴, 지강헌 사건, 대연각 화재 사건 등을 함께 살펴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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