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동산 컨설턴트 박종복(오른쪽)이 연예인 고객에 대해 솔직한 의견을 고백했다. /사진=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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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석은 박종복과 함께 방송에 출연한 적을 회상하며 "대기실을 같이 썼는데 쉬는 시간마다 연예인 10명이 왔다 갔다 했다"고 말했다.
MC 김종국은 "연예인들도 (부동산 정보를) 많이 물어볼 것 같은데 기억나는 사람 있냐?"고 질문했다. 이에 박종복은 "수신 차단한 연예인이 많다. 나와 안 맞다. 돈 안 되고 피곤하다"며 "차라리 일반 고객 5명이 낫지. 나한테 '이 집 살까요?' 물어봐서 사라고 했더니 여전히 세를 살고 있더라. 생각보다 못 버는 사람도 많다"고 털어놨다.
김종국은 "연예인은 본능적으로 DC를 원한다"며 장난스레 거들었다. 그러자 박종복은 "톱스타라고 2억 깎아달라는 사람이 있었다. 건물 금액이 100억원대라 전혀 불가능하지는 않았지만 건물주가 단칼에 거절하더라"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박종복은 부동산 컨설팅뿐만 아니라 유튜브 채널 운영과 강연을 병행하고 있다. TV조선 '속사정' JTBC '전(錢) 국민 프로젝트 슈퍼리치' KBS 2TV '자본주의 학교'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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