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텍사스 총기난사' 사망자 21명… 모두 한 교실서 나와

김태욱 기자2022.05.26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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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현지시각) CNN에 따르면 하루 전 미국 텍사스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총격 사망자 21명은 같은 교실에서 나왔다. 사진은 경찰이 총격이 발생한 해당 학교를 조사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지난 25일(현지시각) CNN에 따르면 하루 전 미국 텍사스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총격 사망자 21명은 같은 교실에서 나왔다. 사진은 경찰이 총격이 발생한 해당 학교를 조사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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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주 유밸디 소재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 희생자들이 같은 반 교실에 있던 교사와 학생들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크리스 올리바레스 텍사스주 공공안전부 대변인은 지난 25일(현지시각) CNN을 통해 모든 희생자는 초등학교 4학년 같은 교실에서 나왔다고 밝혔다. 이 사건으로 교사 2명과 어린이 19명이 사망했다. 올리바레스 대변인은 "25∼30명의 학생과 2명의 교사가 있던 작은 교실이었다"며 "도망갈 곳 없이 안에 함께 있었다"고 설명했다.

외신들에 따르면 총격범은 샐버도어 라모스(18)다. 그는 함께 살던 자신의 할머니를 먼저 쏜 뒤 차를 타고 이동하는 과정에서 롭 초등학교 인근에서 사고가 나자 소총을 들고 교실로 난입했다.

교실에 난입한 그는 아이들과 교사를 향해 마구잡이로 총격을 가했다. 이후 출동한 국경경비대원들과 대치하다 이들의 총에 맞아 사망했다.

라모스의 총에 맞은 최초 피해자인 할머니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총격을 가한 초등학교가 애초부터 공격 목표였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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