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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조작 논란' 1년 만에 '펑펑'… 함소원, 눈물 통할까

김유림 기자VIEW 3,6642022.05.25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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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소원·진화 부부가 1년 만에 방송에 모습을 드러냈다. 각종 논란으로 식었던 팬심이 함소원 부부에게 다시 돌아갈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인다. 사진은 지난 24일 방송된 채널S '진격의 할매'에 출연한 함소원. /사진=채널S 방송캡처
함소원·진화 부부가 1년 만에 방송에 모습을 드러냈다. 각종 논란으로 식었던 팬심이 함소원 부부에게 다시 돌아갈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인다. 사진은 지난 24일 방송된 채널S '진격의 할매'에 출연한 함소원. /사진=채널S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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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조작 논란 1년만에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낸 함소원이 유산의 아픔을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다.

함소원은 지난 24일 채널S 예능프로그램 '진격의 할매'에 출연해 "1년 동안 방송을 쉬었다. 나에 대한 안 좋은 논란들 때문에 결국 방송을 그만두게 됐다"며 "그때 나의 대처가 미숙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1년이란 시간 동안 반성을 많이 했다"고 조작 논란을 언급했다.

그는 "더 많이 성숙해지라고 그런 건지 그 시간에 더 슬픈 일을 겪었다. 작년에 아이를 잃었다"며 둘째아이 유산의 아픔을 털어놨다. 그는 "둘째를 갖고 싶어서 남편과 시험관 시술도 많이 했는데 큰 행운을 모르고 놓쳐버렸다. 논란이 많아서 그랬는지 정신 없어서 그냥 지나갔다. 내가 굉장히 예민해졌는데 호르몬 때문에 그랬던 거였다"고 전했다.

함소원은 "나이도 있으니 임신 초기에 스트레스를 조심하라고 했는데 내가 보지 않으려고 해도 휴대폰을 켜면 내 기사가 있는데 지나칠 수 없었고 그때는 글자 하나하나에 다 예민했다"며 "병원에서 '결정 내리고 수술하자'고 하는데 믿어지지 않았다. 그때부터는 기억이 안 났다. 난 하기 싫어서 수술을 계속 미뤘다. 병원에서 위험하니까 남편에게 말해서 어쩔 수 없이 했다. 지난해는 정말 힘든 한해였다"고 눈물을 흘렸다.

함소원은 지난해 4월 TV조선 '아내의 맛' 하차 이후 1년만에 방송에 복귀했다. 당시 함소원은 방송을 통해 중국에 있는 시가의 별장, 신혼집, 본가, 공장 등을 공개했지만 렌트 혹은 소유주가 다르다는 제보가 쏟아졌다. '아내의 맛'은 조작방송 논란으로 폐지됐고 함소원은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하며 거짓을 인정했다.

그로부터 1년 만의 복귀였지만 함소원은 마치 자신이 피해자인양 "논란으로 너무 많은 스트레스를 받아 둘째아이를 유산했다"며 눈물을 흘렸다. 분명히 방송 조작 논란을 만든 건 함소원 본인이었지만 이에 대한 사과는 끝내 없었다. 시청자 기만으로 조작이라는 불명예를 안고 폐지된 '아내의 맛' 논란의 원인이 자신에게 있었음을 인정하지 않은 것이다.

함소원은 조작 논란 전후로 파오차이 논란, 진화와의 결별설, 팬을 이용한 여론 조작 의혹 등 각종 구설에 휘말리며 그야말로 '트러블 메이커'에 등극했다. 이 과정에서 함소원은 악플과 근거없는 루머, 악질적인 스토킹 중단을 호소했다. 따라서 각종 논란으로 돌아섰던 민심이 이번 복귀 방송을 계기로 쉽게 누그러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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