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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 AI 회화로 한국어 배운다… 베트남 대학교 정규 과목 신설

양진원 기자2022.05.23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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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는 베트남 하노이 국립 외국어대학교,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과 함께 베트남 한국어 교육사업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은 변성준 한컴 대표(왼쪽부터), 도 뚜안 민 하노이 국립외국어대학교 총장, 윤성 윤선생 공동대표. /사진제공=한컴
한글과컴퓨터는 베트남 하노이 국립 외국어대학교,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과 함께 베트남 한국어 교육사업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은 변성준 한컴 대표(왼쪽부터), 도 뚜안 민 하노이 국립외국어대학교 총장, 윤성 윤선생 공동대표. /사진제공=한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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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한컴)는 베트남 하노이 국립 외국어대, 영어교육업체 윤선생과 베트남 한국어 교육사업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3사는 오는 8월 신학기부터 '지니케이'를 활용한 한국어 교과과정을 하노이 국립외대 정규 교과목으로 신설한다. 지니케이는 인공지능(AI) 기반 한국어 말하기 학습 애플리케이션(앱)이다. 한컴은 하노이뿐만 아니라 베트남 전 지역으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3사는 베트남 내 인터넷 기반 한국어 능력시험 사업도 공동 추진하고 있다. 한컴 K-IBT(Korean-Internet Based Test) 시범운영을 마치고 인증절차를 밟고 있다. 하반기부터 하노이 국립외대 한국어학과 입학·졸업 인증평가로 공식 등록될 예정이다. 시험 운영·보급 등 사업 전반은 윤선생이 맡는다. 앞으로 캄보디아, 라오스 등 동남아 시장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다.

한컴은 한국어 교육 서비스 스타트업 '살랑코리아'와 합작법인(JV)도 설립했다. 2016년 설립된 살랑코리아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한국어 튜터링 강사와 베트남 온라인 교육 라이선스를 보유했다. 한컴은 JV를 중심으로 한글 공교육뿐 아니라 동남아 시장 내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B2C) 교육사업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한국어·베트남어 비대면 강의 플랫폼도 준비한다.

박근형 한글과컴퓨터 이사는 "지니케이를 통해 베트남에서 한컴의 에듀테크 기술력과 활용성을 인정받았다. K-IBT 등 추가 솔루션도 지속 서비스할 예정"이라며 "살랑코리아와의 합작법인을 중심으로 빠르게 한국어 교육 사업 성과를 가시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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