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제넨셀, UAE 오르디파마와 코로나 치료제 판권 계약

지용준 기자VIEW 2,3662022.05.23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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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넨셀이 아랍에미리트(UAE) 제약기업 오르디파마와 경구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ES16001'의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코로나19 판권 계약식에 참여한 데니즈 DEM 대표, 강세찬 제넨셀 의장, 가레고즐루 오르디파마 창업자./사진=제넨셀
제넨셀이 아랍에미리트(UAE) 제약기업 오르디파마와 경구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ES16001'의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코로나19 판권 계약식에 참여한 데니즈 DEM 대표, 강세찬 제넨셀 의장, 가레고즐루 오르디파마 창업자./사진=제넨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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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넨셀이 아랍에미리트(UAE) 제약기업 오르디파마와 경구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ES16001'의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

제넨셀은 지난 20일 오르디파마와 ES16001의 중동 및 터키 독점 판권에 관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ES16001은 국내 자생 식물 담팔수에서 추출한 신소재 기반의 신약후보물질로, 현재 국내에서 코로나19 및 대상포진을 적응증으로 각각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이번 계약 체결에 따라 오르디파마는 15일 이내에 현지 인허가 및 사업계획을 제넨셀로 보낼 예정이다. 양사는 이를 토대로 45일 이내에 이번 합의한 가격정책 및 터키 브랜드 등을 확정하게 된다.

양사는 ES16001의 생산 및 인허가, 유통 및 공급 전략 등에 합의했다. 우선 터키에서는 추가 임상시험 없이 생약제제 일반의약품(OTC)으로 인허가를 받는다. 이후 제넨셀이 진행 중인 다국가 임상 2/3상 중간 결과에 따라 전문의약품 인허가를 추가 획득한다는 전략이다. 오르디파마는 내년 상반기까지 터키에서만 15만 명분의 판매를 계획하고 있다.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오만, 이란, 이라크 등 중동지역도 터키와 동일한 방식으로 바로 진출한다. 다만 다국가 임상 결과에 따라 국가별 조건부허가를 신청하거나 필요 시 오르디파마 주관으로 가교임상시험(현지인 대상 추가 임상)도 병행하기로 했다.

이성호 제넨셀 대표는 "원천기술 개발자인 강세찬 교수가 직접 오르디파마와 모기업 대표를 만나 당사 치료제의 특장점을 설명하고 계약을 체결했다"며 "국산 코로나19 치료제의 첫 수출이라는 성과를 거두기 위해 남은 계약 체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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