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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세종메디칼 18%대↑… 자회사 제넨셀, 오르디파마와 코로나치료제 판권 계약

강수지 기자VIEW 6,0322022.05.23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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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메디칼은 23일 오후 1시 46분 전거래일 대비 745원(18.40%) 오른 47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제공=세종메디칼
세종메디칼은 23일 오후 1시 46분 전거래일 대비 745원(18.40%) 오른 47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제공=세종메디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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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메디칼 주가가 강세다. 자회사 제넨셀이 아랍에미리트(UAE) 오르디파마와 경구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중동·터키 독점 판권 본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23일 오후 1시 46분 세종메디칼은 전거래일 대비 745원(18.40%) 오른 47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세종메디칼 자회사 제넨셀은 아랍에미리트(UAE) 오르디파마와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ES16001'의 중동·터키 독점 판권에 관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S16001'은 국내 자생 식물 담팔수에서 추출한 신소재 기반의 신약후보물질이다. 현재 국내에서 코로나19 및 대상포진을 적응증으로 각각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두 회사는 'ES16001'의 생산·인허가, 유통·공급 전략 등에 합의하고 지난 20일 판권 이전 계약에 서명했다. 오르디파마 측이 코로나19 치료제뿐 아니라 제넨셀 및 관계사의 다른 파이프라인에도 큰 관심을 보여 후속 사업화 논의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터키에서는 추가 임상시험 없이 생약제제 일반의약품(OTC)으로 인허가를 받고 추후 제넨셀이 진행하고 있는 다국가 임상 2/3상 중간 결과에 따라 전문의약품 인허가를 추가 획득한다는 전략이다. 제품은 국내 제조 및 기술이전을 통한 현지 제조 등을 놓고 제넨셀의 생산 파트너사인 한국파마와 추가 협의할 예정이다.

오르디파마는 내년 상반기까지 터키에서만 15만명분의 판매를 계획하고 있다. 엔데믹(풍토병화 된 감염병)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시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쿠웨이트·사우디아라비아·오만·이란·이라크 등 중동지역도 터키와 동일한 방식으로 바로 진출하게 된다. 다국가 임상 결과에 따라 국가별 조건부허가를 신청하거나 필요 시 오르디파마 주관으로 가교임상시험(현지인 대상 추가 임상)도 병행하기로 했다.

이번 계약 체결 15일 이내에 오르디파마에서 현지 인허가·사업계획을 제넨셀로 보낼 예정이다. 두 회사는 이를 토대로 45일 이내에 이번에 합의한 가격정책, 터키 브랜드 등을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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