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메이드의 암호화폐 위믹스가 주말동안 급등세를 보인 가운데, 위메이드와 위메이드맥스의 주가가 모두 강세다./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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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는 모바일 MMORPG '미르4'를 시작으로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와 동명의 기축통화를 발행하며 게임보다 블록체인 기업에 가깝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997년 설립된 위메이드맥스는 온라인·모바일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공급 업체인 위메이드의 자회사로 M&A(인수·합병)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위믹스는 지난 20일부터 급등 중이다. 지난 19일 2451원에 머물렀던 가격이 주말을 지나며 3800원대를 돌파했다. 이날 현재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위믹스는 전날보다 2.61% 오른 4135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의 거래금액은 비트코인에 이어 2위를 기록했고, 업비트에서는 거래대금 1위에 올랐다.
회사 측은 최근 코인 시장 전반에 불고 있는 약세에도 이 같은 반등을 일궈냈다는 점에 주목하는 모습이다. 암호화폐 시장은 스테이블 코인을 지향하던 테라-루나 프로젝트의 붕괴와 국내외 정치외교적 불안정성 등으로 하락세를 기록하던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게임 코인을 기반으로 실질적인 효용을 갖는 유틸리티 코인이라는 점에서 경제적 실체가 있기에 다른 코인들과는 차별화돼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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