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바이든 NO, 트럼프 OK"…러 '입국금지' 명단 공개

김태욱 기자VIEW 1,6102022.05.23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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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현지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러시아 외교부는 이날 "미국이 지속적으로 부과하는 대러시아 제재에 대한 보복 조치의 일환으로 입국 금지 대상을 발표한다"며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의 입국을 제한했다. 사진은 지난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왼쪽)과 바이든 대통령이 제네바에서 정상회담 직후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지난 21일(현지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러시아 외교부는 이날 "미국이 지속적으로 부과하는 대러시아 제재에 대한 보복 조치의 일환으로 입국 금지 대상을 발표한다"며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의 입국을 제한했다. 사진은 지난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왼쪽)과 바이든 대통령이 제네바에서 정상회담 직후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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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입국 금지 명단'을 발표한 가운데 전현직 미국 대통령에 대한 평가가 드러났다.

지난 21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와 미 방송매체 CNBC에 따르면 러시아 외교부는 이날 "미국의 대 러시아 제재에 대한 대응 조치의 일환으로 입국 금지 대상을 발표한다"며 963명의 입국 금지 명단을 공개했다.

이날 명단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 대통령, 카멀라 해리스 미 부통령, 힐러리 클린턴 전 미 국무부 장관은 러시아 입국이 제한된다. 반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입국 금지 명단에서 제외됐다.

사진은 도널드 트럼프 전 미 대통령(왼쪽)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사진=로이터
사진은 도널드 트럼프 전 미 대통령(왼쪽)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사진=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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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재임중에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친분을 과시하는 등 친러시아 인사로 분류됐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2016년 미 대통령 선거에서 러시아 당국의 여론 조작 등으로 도움을 받았다는 혐의로 수사를 받기도 했다.

러시아의 이번 조치는 앞서 미국의 '러시아 고위공직자 입국 금지'를 발표한 것에 대한 대응으로 풀이된다.

러시아 외교부는 이날 미국 외에도 캐나다에 대한 제재도 발표했다. 러시아 외교부는 이날 기존의 '313명의 캐나다인 입국 금지 명단'에 쥐스탱 트뤼도 총리의 부인을 포함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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