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지 매체들은 23일(한국시각)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에게 높은 평점을 줬다. 사진은 손흥민이 이날 경기 후 승리를 만끽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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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스탠더드 이브닝은 손흥민에게 평점 10점 만점에 10점을 부여하며 "골든 부트(득점왕)를 차지하면서 훌륭했던 시즌을 마무리했다. 앞서 노리치 골키퍼 크룰이 결정적인 슈팅을 3차례 막아냈지만 손흥민은 포기하지 않았다. 특히 손흥민의 두 번째 골은 특유의 득점 장면이었다"고 평했다.
풋볼 런던은 손흥민에게 평점 9점을 줬다. 로드리고 벤탄쿠르, 데얀 쿨루셉스키와 함께 팀 내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풋볼런던은 "후반전에 몇 차례 결정적인 기회가 상대 골키퍼에게 막혀 아쉬움도 있었다"면서도 "하지만 결국엔 득점을 올렸다. 손흥민의 23골은 모두 페널티킥 없이 이룬 기록"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손흥민은 EPL 공식 홈페이지에서 투표로 뽑는 킹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됐다. 손흥민은 팬 투표 결과 76%가 넘는 지지를 받아 올 시즌 14번째 수훈 선수로 뽑혔다. 이는 올 시즌 EPL에서 최다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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