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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위, 프랑스 CNC와 칸 영화제서 이례적 만남 "양국 협력 계속되길" [칸 현장]

뉴스1 제공2022.05.21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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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진흥위원회 제공 © 뉴스1
영화진흥위원회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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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뉴스1) 장아름 기자 = 영화진흥위원회가 한국과 프랑스 양국이 영화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을 전했다.

영화진흥위원회는 20일(이하 현지시간) 제75회 칸 국제영화제(이하 칸 영화제)가 열리고 있는 프랑스 남부 휴양도시 칸의 모처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박기용 위원장은 이날 취재진에 CNC(프랑스국립영화영상센터)와 한국-프랑스 라운드 테이블을 진행한 후 성과에 대해 "두 번째 라운드 테이블을 부산영화제에서 진행하기로 했고, CNC에서도 수락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부산에서 더 규모를 키워서 라운드 테이블을 더 적극적으로 진행하려 한다"고 다음 만남에 대한 계획도 전했다.

박 위원장은 한국과 프랑스 공동 제작을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피력했다. 그는 "개인적으로 해외 공동제작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프랑스가 유럽 영화의 거점 같은 곳인데 프랑스와 협업 하면 다른 나라도 관심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영화아카데미와 페미스(FEMIS-프랑스 국립영화학교)의 교류도 재개하려 한다"며 이번 교류를 통해 다른 국립영화학교와의 협업에 대한 기대감도 나타냈다.

영화진흥위원회는 지난 19일 오후 CNC와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하고 양국간의 영화 협력을 공고히 했다. CNC 도미닉 부토나(Dominique Boutonnat) 회장은 한국과 프랑스의 영화 협력의 중요성을 피력하며 "양국의 지속적인 영화분야 협력이 계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칸 영화제 기간동안 CNC가 타국과 공동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한 것은 이례적으로, 한국영화에 대한 CNC의 지대한 관심을 실감할 수 있었다.

특히 영화진흥위원회는 올해 초청작 및 지원작에 대한 홍보를 위한 한국영화종합홍보관 운영에 힘을 쏟고 있다. 오는 22일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개최될 K-MOVIE NIGHT(한국영화의 밤) 행사에도 국내외 영화인 500여명을 초청해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한국영화의 수상을 견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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