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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자리 확 늘었다… 거리두기 해제에 맥주 출고량 급증

연희진 기자VIEW 10,6842022.05.20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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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유흥시장에서 맥주 출고량이 뛰었다./사진=이미지투데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유흥시장에서 맥주 출고량이 뛰었다./사진=이미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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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시장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본격 확산 이전인 2020년과 비슷한 수준까지 회복하고 있다.

20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거리두기 전면 해제 직후 한 달간(4월18일~5월13일) 맥주 테라의 유흥시장 출고량이 2020년 같은 기간 대비 9% 증가했다. 거리두기 해제 이전 한 달간(3월18일~4월13일)과 비교하면 95% 급상승했다.

같은 기간 오비맥주의 카스 역시 유흥시장 출고량이 늘었다. 2020년 같은 기간 대비 10%, 거리두기 해제 이전 대비 85% 증가했다.

하이트진로는 단체 술자리가 증가하면서 모임에 재미를 더할 병따개 '스푸너' 마케팅을 펼친다. 대학 축제 시즌에 맞춰 맞춤형 컬러 스푸너를 제작 및 배포한다.

오비맥주는 출고량 상승과 함께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을 맞아 신규 TV 광고를 시작했다. '이제 만납시다'를 테마로 사람과 사람을 잇는 매개체로써 맥주의 의미를 담았다. 성수기 마케팅을 강화하는 차원이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주류 시장이 코로나19 발생 첫해인 2020년 상반기 수준까지만 회복하더라도 2022년 주류 시장은 전년대비 8~13% 성장이 전망된다"며 "업계에 따르면 4월 말 B2B(기업 간 거래) 주류 시장은 젊은 층 상권의 경우 코로나19 이전의 80%, 직장인 상권의 경우 60% 수준까지 회복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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