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오는 2025년에 갤럭시폰에 최적화된 자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탑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사진은 한 시민이 지난 2월 갤럭시 S22를 살펴보는 모습.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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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새롭게 개발할 자체 프로세서가 기존 엑시노스 브랜드를 사용할지 아니면 다른 브랜드를 사용할지는 아직 전해지지 않았다.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MX사업부장)은 지난 3월 직원들과의 타운홀 미팅에서 "커스터마이징된 (갤럭시) AP 개발을 고민해보겠다"고 밝혔다. 이는 한 직원이 최근 불거진 갤럭시 S22 '게임 최적화 서비스'(GOS) 논란의 해결책을 질문하자 나온 답변이다.
맞춤형 실리콘 칩 개발은 현재 IT업계의 대세로 꼽힌다. 애플은 자체 스마트폰, 태블릿, 컴퓨터를 위한 A 시리즈, M 시리즈 칩 개발에 주력하고 있고 구글도 지난 주 차기 스마트폰 픽셀7에 탑재될 차세대 텐서 프로세서를 공개했다.
지난 달에는 중국 스마트폰 업체 오포도 자사 제품을 위해 AP와 맞춤형 시스템온칩(SoC)를 개발 중이라는 소식도 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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