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애플의 굴욕' 아이폰SE, 미국 출시 두달 만에 '공짜폰' 전락

송은정 기자VIEW 2,9912022.05.1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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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지난 3월 출시한 '아이폰SE 3세대'가 미국 한 통신사에서 공짜에 판매되고 있다. 사진은 애플 보급형 스마트폰 2세대 아이폰SE /사진=애플
애플이 지난 3월 출시한 '아이폰SE 3세대'가 미국 한 통신사에서 공짜에 판매되고 있다. 사진은 애플 보급형 스마트폰 2세대 아이폰SE /사진=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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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지난 3월 출시한 '아이폰SE 3세대'가 미국 한 통신사에서 공짜에 판매되고 있다. 통상적으로 아이폰 시리즈는 경쟁사에 비해 프로모션이 적고 출고가도 잘 인하하지 않는다. 전작에 비해 판매량이 저조하자 프로모션을 통한 판매 촉진 전략의 일환으로 분석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최대 통신사 버라이즌은 현지 출고가가 430달러(약 55만원)인 아이폰SE 3세대 64기가바이트(GB) 모델을 공짜에 판매하고 있다. 아이폰SE 3세대는 지난 3월 애플이 출시한 보급형 라인업으로 한국 출고가는 59만원(자급제 기준)이다.

아이폰SE 3세대를 공짜로 구매하기 위해서는 조건이 따른다. 버라이즌은 홈페이지에서 36개월 할부로 무제한 요금제에 가입하면 아이폰SE 3세대를 공짜로 구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버라이즌의 무제한 요금제는 35달러(약 4만5000원)부터 55달러(약 7만원)까지 구성돼 있다.

기존 버라이즌 사용자도 이 같은 조건으로 기기변경만 해도 아이폰SE 3세대를 공짜로 살 수 있다. 할부를 원치 않는 소비자들은 430달러를 일시불로 지불한 후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

버라이즌은 지난 2월부터 모든 스마트 기기의 할부 조건을 36개월로 일괄 연장했다. 기존에는 24개월, 30개월이었다. 36개월 할부에는 이자가 붙지 않는다. 할부 기간 중에도 언제든지 일시불로 납부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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