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삼표레미콘 성수공장, 철거 착수… "엔터테인먼트 시설로 변화"

김노향 기자VIEW 5,8612022.05.17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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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과 정원오 성동구청장, 윤인곤 삼표산업 대표, 서상원 현대제철 경영지원본부장 등이 지난 3월 28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삼표레미콘 공장부지에서 열린 '삼표레미콘 성수공장 철거 착공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오세훈 서울시장과 정원오 성동구청장, 윤인곤 삼표산업 대표, 서상원 현대제철 경영지원본부장 등이 지난 3월 28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삼표레미콘 공장부지에서 열린 '삼표레미콘 성수공장 철거 착공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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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수동에 소재한 삼표레미콘 성수2공장이 철거에 착수했다. 해당 지역에는 과학관과 오페라하우스, 오피스 빌딩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성동구는 17일 삼표레미콘 공장에 대한 철거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삼표산업은 레미콘 생산 주요 시설인 배치플랜트 5호기 철거를 시작하고 집진설비를 분리·제거했다.

시멘트 분말 분진을 필터로 걸러내 배출하는 집진설비는 레미콘 플랜트 가동에 필요한 시설이다. 집진설비 제거는 레미콘 생산의 실질적 중단을 의미한다. 삼표산업은 이번 주 5호 배치플랜트 전체를 철거하고 나머지 1~4호기를 다음달 말까지 철거한다는 계획이다.

44년여 동안 산업화 시기 레미콘 공급을 수행해온 삼표레미콘 공장이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삼표레미콘 공장을 이전할 수 있는 대체부지 확보 문제는 아직 해결되지 않았다.

성동구는 '2040 성동도시발전기본계획'에 따라 삼표레미콘 공장 부지와 서울숲 내 승마훈련원, 방문자센터 등 유휴부지를 활용해 과학미래관 등 문화·엔터테인먼트 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성동구 관계자는 "향후 6월 말까지 안전 확보와 주민 불편 없이 공장의 완전한 철거가 이뤄지도록 노력해달라"며 삼표 측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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