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빵값 더 오르나" 밀 생산국 2위 인도, 수출 즉각 금지

박슬기 기자VIEW 1,2962022.05.14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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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전 세계가 밀 부족 사태에 직면한 가운데 세계 밀 생산량 2위 국가인 인도가 밀 수출을 즉각 금지했다./사진=이미지투데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전 세계가 밀 부족 사태에 직면한 가운데 세계 밀 생산량 2위 국가인 인도가 밀 수출을 즉각 금지했다./사진=이미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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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전 세계가 밀 부족 사태에 직면한 가운데 세계 밀 생산량 2위 국가인 인도가 밀 수출을 즉각 금지했다. 식량 안보를 확보한다는 이유에서다.

14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인도 정부는 전날 오후 늦게 즉각적으로 밀 수출을 금지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다만 인도 정부는 지난 13일 이미 진행된 거래에서 취소불능신용장(LoC)가 발행됐거나 인도 중앙정부가 다른나라 요청 등에 따라 허가한 경우에 한해 밀 수출을 허용한다는 단서를 달았다.

앞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2개월 이상 장기화되면서 밀 공급량이 줄자 밀가루값이 오르고 빵값과 라면값이 상승했다. 러시아는 세계 밀 수출 1위 국가다.

인도 정부의 이번 결정은 국제 밀 시장에 큰 타격을 줄 전망이다. 블룸버그 통신 등은 올해 세계 밀 생산은 7억7440만t으로 지난해보다 4.4% 줄어들 것으로 점쳐졌다. 이같은 밀 생산 감소는 2018년 이후 4년만에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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