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삼성·LG전자, TV 활용한 미술 작품 전시 선보여

송은정 기자VIEW 1,5102022.05.13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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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E 2022가 개최되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피라 그라 비아 전시장에서 삼성전자 모델이 상업용 디스플레이 신제품 2022년형 마이크로 LED '더 월'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ISE 2022가 개최되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피라 그라 비아 전시장에서 삼성전자 모델이 상업용 디스플레이 신제품 2022년형 마이크로 LED '더 월'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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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LG전자는 최근 TV를 활용한 미술 작품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TV를 활용한 미술 작품 전시는 높은 화질과 해상도 등 최신 화질 기술을 필요로 한다. 최근 미술 작품을 집에서 즐기려는 수요와 대체불가토큰(NFT) 을 활용한 디지털 예술 콘텐츠 공급이 맞물리면서 미술 가전 시장은 경쟁이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가 2017년 출시한 '더 프레임' 삼성전자의 라이프스타일 TV 라인업 중 미술 작품 감상에 특화된 제품이다. TV를 시청하지 않을 때 미술 작품이나 사진을 스크린에 띄워 액자처럼 사용할 수 있다. 전용 미술 구독 플랫폼인 '아트 스토어'를 통해 전세계 유명 미술작품과 사진 1500여점을 감상할 수 있다.

'더 프레임'은 양자점발광다이오드(QLED)의 약점으로 꼽히는 베젤(화면 출력부를 제외한 테두리)을 강점으로 승화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더 프레임'의 출시 당시 발광다이오드(LED) 패널 제조사들은 몰입감을 높이기 위해 화면 베젤 축소 경쟁을 벌여 왔다. '더 프레임'은 대신 베젤 부분을 실제 액자와 구분이 가지 않는 디자인으로 배치해 인테리어 오브제로 꾸몄다. 유명 가구 회사와의 협업을 통해 '액자 베젤'을 더 세련되게 탈바꿈했다.

LG전자는 강력한 화질을 갖춘 올레드 TV로 '미술 가전'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겠다 전략이다. 올레드 TV로 구현한 미디어아트를 다음달 8일까지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선보인다. NFT 예술 콘텐츠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스마트TV와 LED 사이니지를 기반으로 디지털아트 플랫폼 기업, NFT 콘텐츠 기업과 협력 중이다. 스마트TV에 NFT를 사고팔 수 있는 플랫폼도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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