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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상징 MP플레이어 '아이팟' 역사 속으로...

송은정 기자VIEW 1,7782022.05.12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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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MP3플레이어 '아이팟'이 출시 21년 만에 단종된다. 사진은 아이팟 나노 /사진=애플
애플의 MP3플레이어 '아이팟'이 출시 21년 만에 단종된다. 사진은 아이팟 나노 /사진=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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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MP3플레이어 '아이팟'이 출시 21년 만에 단종된다. 아이팟은 애플이 처음 선보였던 음악 재생 기기로 지금의 아이폰·아이패드·에어팟의 기반이 됐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10일(현지시각) 아이팟 시리즈의 마지막 모델인 '아이팟터치'를 단종한다고 밝혔다.

애플은 주로 CD플레이어로 음악을 듣던 2001년 아이팟을 처음 발표했다. 가격은 399달러(약 50만원)로 고가였지만 노래 1000곡을 넣을 수 있는 5기가바이트(GB) 용량을 내세워 큰 인기를 끌었다.

아이팟은 ▲2세대(2002년) ▲3세대(2003년) ▲미니(2004년) ▲나노 1세대(2005년) 등으로 잇따라 출시돼 마니아층을 확보했다. 이후 2007년 아이폰이 처음 출시되면서 내리막을 걷게 됐다.

애플은 2014년부터 아이팟 생산을 단계적으로 줄였다. 2019년 '아이팟 터치 7세대'를 출시한 이후 신제품을 발표하지 않았다.

그렉 조스위악 애플 선임 부사장은 "아이팟이 음악을 듣고 공유하는 방식을 재정의했다"며 "오늘날 아이팟의 정신은 아이폰에서 애플워치, 아이패드, 애플TV에 이르기까지 모든 제품에서 이뤄지는 음악 경험으로 살아있다"고 말했다.

아이팟 터치는 재고가 소진될 때까지 온라인에서 판매된다. 현재 판매되는 제품은 32GB, 128GB, 256GB 모델로 ▲실버, ▲핑크, ▲블루, ▲골드 등 6가지 색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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