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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카카오 등 플랫폼 기업 연매출 378조원

송은정 기자VIEW 3,6782022.05.09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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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카카오 등 디지털 플랫폼 기업의 지난해 총 매출은 378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사진=네이버
네이버, 카카오 등 디지털 플랫폼 기업의 지난해 총 매출은 378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사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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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카카오 등 디지털 플랫폼 기업의 지난해 총 매출은 378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매출을 일으키는 국내 플랫폼 기업은 2.7%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와 같은 내용이 담긴 '2021 부가통신사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 총 4352개사를 자체 분류 기준에 따라 ▲중개플랫폼 ▲플랫폼인프라 ▲온라인 직거래 ▲통신 인프라 등 4개 유형으로 구분했다.

중개플랫폼에는 네이버, 카카오, 구글, 메타 등이 포함됐다. 플랫폼 인프라로는 원스토어, 네이버랩스, 카카오페이, 애플, 아마존 등이 분류됐다. 온라인 직거래는 쿠팡, 마켓컬리, 넷플릭스가 포함됐다. 통신인프라는 KT파워텔, SK텔레콤, 딜라이브 등이 분류됐다.

국내 전체 부가통신사업자의 2020년 기준 총 매출액은 802조8000억원에 달했다. 이중 제품·상품·로열티 등의 매출을 제외한 부가통신 서비스를 통한 매출은 약 199조원으로 추정됐다. 배달·프리랜서 등을 뺀 부가통신업 종사자 수는 41만명이다.

과기부는 사업 일부가 중개 플랫폼과 플랫폼 인프라에 해당하는 기업을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 칭했다. 이는 1078개사로 총 매출은 378조원으로 조사됐다. 매출 형태를 분석한 결과 중개·이용자·광고 등 수수료가 70% 이상이다. 디지털 플랫폼 기업 총 종사자는 15만4000명으로 파악됐다. 디지털 플랫폼 기업 수는 전체 부가통신사업자의 4분의 1 수준이었으나 매출액은 절반에 육박했다.

디지털 플랫폼 기업 가운데 해외 매출이 발생하는 기업은 약 30개(2.7%)에 그쳤다. 네이버, 카카오 등 주요 대기업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기업 매출이 국내서만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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