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고 수입차의 5월 시세가 약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사진은 서울시내 한 중고차 매매 단지 전경.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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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 큰 폭으로 시세가 하락한 모델은 아우디 A4(B9)로 최소가 기준으로 5%, 최대가 기준 3.61% 하락해 전월대비 142만원 떨어진 2690만원대부터 구입이 가능할 전망이다.
지프 그랜드 체로키는 최소가 기준 3.38%, 최대가 기준 1.41% 하락했으며 가격 방어가 높은 수입차 모델 중 하나로 꼽히는 볼보 XC90의 시세도 최소가가 3.30% 떨어져 지난달 대비 200만원 낮은 5850만원 대를 형성했다.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W213와 BMW 5시리즈(G30)는 최대가 기준 각각 전월대비 108만원, 199만원 시세가 떨어졌다.
국산차 시세는 전월대비 시세 변동 폭이 크지 않은 가운데 현대자동차 쏘나타 뉴 라이즈의 평균 시세가 1.98%, 르노코리아자동차의 SM6는 2.14%, 쌍용자동차 G4 렉스턴은 1.98%로 평균 시세 하락폭 보다 다소 크게 떨어졌다. 팰리세이드, 더 뉴 K5 2세대, 스포티지 더 볼트, G4 렉스턴은 1%대 이상의 감가폭을 보였다.
하이브리드 모델과 콤팩트 세단 모델들의 시세는 소폭 상승 경향을 보였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기아 더 니로가 평균 2.23% 시세가 상승했으며 지난달 최소가가 3100만원대까지 떨어졌던 현대차 더 뉴 그랜저 IG는 이 달 최소가 기준 시세가 4.51% 반등했다.
현대차 더 뉴 아반데 AD는 최대가가 6.19% 큰 폭으로 상승해 1900만원대를 기록했으며 기아 올 뉴 K3의 경우 최소가 및 최대가가 각각 0.97%, 1.55% 소폭 올랐다.
이번에 공개된 중고차 시세는 엔카닷컴 빅데이터를 토대로 현대자동차, 기아, 르노자동차코리아, 쌍용자동차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벤츠, BMW, 아우디 등 수입차 브랜드의 2019년식 인기 차종 중고차 시세를 분석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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