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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특수 끝났다"…올해 TV 출하량 12년만에 최저

송은정 기자VIEW 1,4882022.05.06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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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특수'를 누렸던 세계 TV 수요가 12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사진은 LG전자 2021년형 올레드TV 신제품 '올레드 에보' /사진=LG전자
'코로나 특수'를 누렸던 세계 TV 수요가 12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사진은 LG전자 2021년형 올레드TV 신제품 '올레드 에보' /사진=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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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아 끝나고 엔데믹(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으로 접어들자 '코로나 특수'를 누렸던 세계 TV 수요가 12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6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는 올해 TV 시장의 연간 출하량은 지난해보다 약 189만8000대 줄어든 2억1163만9000대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2010년(2억1000만대) 이후 가장 적은 수치다.

세계 주요 TV 제조사들은 액정 표시 장치(LCD) 패널 주문량을 줄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3월 말 패널 주문량을 하향 조정했다. 중국 전자업체들도 2분기 중후반부터 패널 주문량을 줄일 것이라고 추정했다.

올해 하반기 열리는 카타르 월드컵 등 스포츠 이벤트 덕분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등 프리미엄 제품 수요는 여전히 좋을 것으로 보인다. 옴디아는 올해 전 세계 OLED TV 시장이 전년보다 23% 성장한 800만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했다.

OLED는 지난해 전 세계 TV 시장에서 매출 비율이 처음으로 10%를 돌파했다. 올해는 12.8%까지 올라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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