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1분기 땅값 내리고 거래도 줄었는데… 세종 상승률 '1.3%' 1위

김노향 기자VIEW 2,0142022.04.23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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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분기 전국 토지가격 상승률이 0.91%로 집계된 가운데 세종의 땅값이 전국 지자체 가운데 가장 많이 올랐다. /사진=뉴스1
올 1분기 전국 토지가격 상승률이 0.91%로 집계된 가운데 세종의 땅값이 전국 지자체 가운데 가장 많이 올랐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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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분기 전국 땅값이 직전분기대비 0.91% 올랐지만 지난해 4분기와 전년동기대비로는 상승률이 줄었다. 같은 기간 토지거래량도 19.3% 감소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은 올 1분기 전국 토지가격 상승률이 0.91%로 집계됐다고 지난 22일 발표했다. 지난해 4분기 상승률(1.03%)보다 0.12%포인트 낮은 수치다. 지난해 1분기(0.96%)와 비교해도 0.05%포인트 줄었다.

수도권은 지난해 4분기 1.17%에서 1.01%로 상승 폭이 줄었다. 지방도 같은 기간 0.78%에서 0.72%로 상승세가 완만해졌다. 서울(1.28%→1.08%) 경기(1.06%→0.96%) 인천(1.06%→0.90%) 등 수도권 모든 지역의 상승폭이 축소됐다.

지방에선 세종(1.31%) 대전(1.01%)이 전국 평균 상승률을 웃돌았다. 세종은 지가 상승 폭이 1.31%로 전국 지자체 가운데 가장 높았다. 상승률이 확대된 곳은 울산(0.59%→0.69%) 경북(0.49%→0.53%) 2곳이었다.

주거지역은 0.97% 올랐고 상업지역 0.95%, 녹지 0.80% 등으로 각각 상승했다. 계획관리 0.80%, 농림 0.68%, 생산관리 0.63% 등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1분기 토지(건축물 부속 토지 포함) 거래량은 약 61만8000필지(476.6㎢)로 직전분기대비 19.3% 줄었다.

순수토지 거래량은 약 26만4000필지(444.3㎢)로 전 분기 대비 17.6% 감소했다. 지역별 거래량은 강원(-32.7%) 광주(-32.2%) 대전(-31.6%) 등 대부분이 감소했다. 전북(2.5%)만 유일하게 증가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토지 가격과 거래량 추이를 모니터링해 이상 현상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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