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D
에코프로비엠이 코스닥 상장 3년여만에 시가총액 1위 자리에 올라섰다.
1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에코프로비엠은 전거래일 대비 3200원(0.74%) 상승한 43만83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시가총액은 10조456억원으로 셀트리온헬스케어(10조148억원)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셀트리온이 코스피 이전 상장을 한 2018년 2월 이후 코스닥 시총 1위 자리를 지켜왔다.
에코프로비엠은 최근 LG에너지솔루션 상장을 앞두고 2차전지주에 대한 관심이 몰리며 이틀 연속 상승했다. 지난해 1월18일 종가(18만8200원)와 비교했을때 1년 동안 132.9% 급등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최근 셀트리온 그룹이 분식회계 의혹에 시달리며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는 지난 14일 12% 넘게 하락했으며 이날 장중 6만450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최저가를 경신했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