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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퀘어, 올해 자회사 IPO 랠리 기대감↑… "주가 9만원 간다"

조승예 기자VIEW 7,1742022.01.18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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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퀘어가 자회사들의 기업공개(IPO)를 통해 확보한 자금력을 기반으로 본격적인 사업 확장이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온다./사진=뉴스1
SK스퀘어가 자회사들의 기업공개(IPO)를 통해 확보한 자금력을 기반으로 본격적인 사업 확장이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온다./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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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퀘어가 자회사들의 기업공개(IPO)를 통해 확보한 자금력을 기반으로 본격적인 사업 확장이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온다. 증권가에서는 SK스퀘어의 기업가치도 동반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유가증권시장에서 SK스퀘어는 전거래일 대비 300원(0.51%) 상승한 5만93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해 11월29일 8만5000원까지 오르면 52주 최고가를 기록한 뒤 하락 전환해 지난달 17일에는 5만4700원까지 떨어졌다. 올들어 지난 4일 7만원대를 회복했다가 지난 10일 다시 5만원대서 등락을 오가고 있다. 


현대차증권은 전일 SK스퀘어에 대해 과도한 할인율에 IPO 랠리는 임박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 개시했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는 SK하이닉스 지분가치를 60% 할인하고 원스토어, SK쉴더스, 11번가, 콘텐츠웨이브, 티맵모빌리티 등 비상장 자회사 지분가치를 30% 할인해 합산한 SOTP 가치평가방식으로 산정했다"고 설명했다. 


앱마켓 사업자 원스토어는 지난해 11월26일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청구서를 접수한 바 있다. 보안 솔루션 기업 SK쉴더스도 지난 5일 예비심사청구서를 접수했다. 심사일정이 예정대로 진행되면 원스토어는 3~4월경, SK쉴더스는 상반기 안에 상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 연구원은 "고성장 자회사들의 순차적인 IPO에 따른 계단식 기업가치 상승이라는 SK스퀘어에 대한 가장 큰 투자포인트가 충족될 시점이 임박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현대차증권은 SK스퀘어의 투자의견 매수 근거에 대해 ▲원스토어, SK쉴더스 등 핵심 자회사들의 IPO 과정 개시로 계단식 기업가치 제고 돌입 ▲웨이브와 티맵의 고성장세 ▲메타버스·NFT(대체불가토큰) 사업 투자 확대 등을 꼽았다. 


김 연구원은 "11번가는 2021년 GMV(총상품판매량)가 전년대비 18% 증가하며 14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먄서 "이는 최근 3년간 시장성장률을 크게 하회했던 흐름에서 반등한 것에 해당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는 아마존 스토어 효과가 전 연도에 걸쳐 반영되기에 양호한 성장 흐름의 유지 및 손익 개선까지 기대해 볼 만한 상황"이라며 "티맵과 웨이브도 2위 사업자로서 공격적인 투자를 지속해 1위를 추격하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K스퀘어의 2022년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14.6% 증가한 4조96억원, 영업이익은 5461.5% 늘어난 723억원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전년대비 증가하는 매출액 5000억원은 SK쉴더스가 34%, 11번가가 13%, 티맵모빌리티가 12% 기여하며 3사 합산 기여도가 60%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성장률로는 티맵모빌리티와 원스토어가 전사 매출 증가율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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