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나투 산체스(릴OSC)가 지난 17일(한국시각) 올림픽크 마르세유와의 프랑스 리그앙 경기 도중 돌발 행동을 저질러 큰 논란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사진= 트위터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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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의 장면은 후반 추가시간에 발생했다. 92분 동안 경기를 소화한 산체스는 셰카와 교체됐다. 하지만 산체스는 교체에 불만을 표하며 벤치에서까지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했다. 이에 마르세유 팬들은 산체스를 향해 조롱하고 질타했다. 문제는 이를 본 산체스가 흥분을 참지 못하고 팬들을 향해 가운데 손가락을 보이며 자리에 앉았다.
이를 본 팬들은 트위터를 통해 산체스를 비난했다. 한 팬은 "프로답지 못한 행동"이라며 "진정한 프로면 이런 것도 참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팬은 "아이들도 있는 경기장에서 충격적인 행동을 하다니 말도 안 된다"라고 비난했다.
리그앙 '디펜딩 챔피언' 릴은 이날 무승부로 20경기 7승8무5패(승점 29점)로 10위에 머물렀다. 반면 마르세유는 20경기 10승7무3패(승점 37점)로 3위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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