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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오금2단지 분양원가 '3.9억'… 1만원 벌면 '3600원' 수익

김노향 기자VIEW 2,5182022.01.17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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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 오금2단지 분양원가가 3억9000만원 수준으로 분양수익률은 36%대로 조사됐다. /사진제공=SH
서울 송파 오금2단지 분양원가가 3억9000만원 수준으로 분양수익률은 36%대로 조사됐다. /사진제공=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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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분양한 서울 송파구 오금공공주택지구 2단지는 분양원가가 가구별 평균 3억9400만원이고 분양가가 6억1687만원으로 분양수익률이 36.1%로 조사됐다. 1만원을 벌면 3600원 이상의 수익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이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17일 서울 오금지구 1·2단지와 항동지구 2·3단지의 분양원가를 추가로 공개했다. SH공사는 지난 12월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4단지 분양원가를 공개하며 과거 10년 동안 내곡·세곡2·마곡·오금·항동지구의 분양원가 공개 방침을 발표했다.


이번 공개 대상인 오금지구 1·2단지와 항동지구 2·3단지는 2016~2018년 분양했다. 항동지구 4단지는 2020년 건설원가를 공개해 이번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SH공사는 시민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택지조성원가 10개 항목과 건설원가 11개 항목을 정리해 공개한다.


택지조성원가는 용지비·조성비·이주대책비 등 10개 항목, 건설원가는 도급내역서상 공종별 공사비와 간접비 항목을 합해 11개 항목으로 구분 공개한다. 단지별 택지조성원가·건설원가를 보면 오금 1단지는 166가구로 분양원가 635억1400만원, 분양가 947억1500만원으로 조사됐다. 분양수익이 312억100만원으로 수익률 32.9%를 기록했다.
자료제공=SH
자료제공=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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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금 2단지는 238가구 규모로 분양가가 1468억1600만원, 분양수익률이 36.1%로 4개 단지 가운데 가장 높았다. 가구별 분양가는 단순계산 시 평균 분양가가 6억1687만원이다. 항동 2·3단지는 분양가가 각각 1445억9400만원, 2720억1000만원으로 분양수익률은 16.5%, 23.0%로 조사됐다. 향후 준공정산 예정단지인 위례지구와 고덕강일지구 8·14단지 등은 기존 고덕강일지구 4단지와 같이 71개 항목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올 상반기 내 과거 분양단지인 내곡·세곡2·마곡지구 총 24개 단지의 원가도 21개 항목으로 알기 쉽게 정리해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며 “투명한 분양원가 공개를 통해 주택시장이 빠르게 정상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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