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6일(한국시각) 중국 베이징과 선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첫 확진 사례가 보고됐다. 사진은 중국 베이징 소재 올림픽 스키점프대 전경. /사진=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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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이하 한국시각)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 중국에선 22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보도에 따르면 해외유입과 본토에서 각각 60명과 163명이 확진됐다. 현재 중국의 누적 코로나19 확진자 수와 사망자 수는 각각 10만5087명과 4636명이다.
베이징과 선전시에선 각각 오미크론 변이 확진 첫 사례가 보고됐다. 이에 중국 보건 당국은 베이징에서 보고된 오미크론 확진자의 지난 2주 동안 행적을 추적해 밀접 접촉자들에게 코로나19 검사를 지시했다.
'제로 코로나' 정책 하에 엄격한 방역수칙을 고수하고 있는 중국은 200㎞ 길이의 올림픽 기간 동안 '폐쇄 루프'를 가동해 중국 내 코로나19 확산세를 억제한다는 계획이다. '폐쇄 루프'는 선수단과 관계자 전용 교통편·숙소·부대시설·경기장과 훈련장 등 공간을 연결해 외부와 격리된 폐쇄 구역을 설정하는 정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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