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車판매량 2023년에야 회복세...반도체 수급난 영향

권가림 기자VIEW 1,3302022.01.13 15:54
0

글자크기

올해 전동차 시장의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사진=뉴스1
올해 전동차 시장의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사진=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감소한 전 세계 자동차 판매량이 반도체 공급 문제 등으로 2023년에야 회복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13일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2021년 글로벌 자동차 시장 리뷰 및 2022년 전망’을 주제로 열렸다. 이동헌 현대자동차그룹 경제산업연구센터 자동차산업연구실장(상무)은 주제 발표를 통해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 미친 영향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 자동차 산업의 변화를 예측했다. 


이 실장은 “올해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더라도 반도체 공급 문제의 불완전 해소 등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수준으로의 판매 회복은 2023년에나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경제는 전반적인 경기부양책 약화 속에서 물가불안(인플레이션)을 진정시키기 위한 금융긴축 기조가 강화되면서 지난해보다 성장세가 약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과 중국의 갈등 양상이 경제 및 산업·미래기술 분야 외에 정치·체제·이념 간 경쟁으로 확대되면서 주요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자동차 시장은 코로나19 진정국면 진입으로 대기수요가 유입되는 가운데 반도체 공급 부족의 완만한 해소로 공급자 우위 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자동차 시장의 변화에 대해서는 ▲전기차 시장 고성장 ▲고급차 시장 확대 ▲중고차 수급난 장기화 ▲모빌리티 시장 회복 본격화 ▲차량 가격 상승 ▲주요 완성차업체 판매·수익 동시 개선 ▲주요 완성차업체 전동화 전략 강화라는 7가지 특징을 언급했다.


특히 전기차를 비롯한 전동차 시장의 성장세 확대와 함께 자동차업체들의 양적인 판매 회복과 수익성 제고를 통한 질적 성장이 동시에 진행될 것으로 예상했다.


권가림 기자

안녕하세요 산업1팀 권가림 기자입니다.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관련기사 보기

오늘의 주요 뉴스에요

산업 한줄뉴스

상단으로 가기
하단 띠배너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