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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칼럼] “돈되는 NFT 투자, 새해엔 오픈씨부터 알아보자”

김현화 NH농협은행 All100자문센터 WM전문위원VIEW 9,9822022.01.03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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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미지투데이
사진=이미지투데이
전 세계 상위 브랜드 기업들이 발빠르게 NFT(대체 불가능 토큰)에 관심을 갖고 투자하기 시작했다. 멀게만 느껴졌던 디지털 세상이 성큼 다가온 것은 분명하다. 2022년 새해에 꼭 알아야 할 중요한 키워드로 NFT를 꼽아봤다.

대체 불가능한 토큰이라는 뜻으로 희소성을 갖고 디지털 자산을 대표하는 NFT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다. 하지만 기존의 가상자산과 달리 디지털 자산에 별도의 고유한 인식 값을 부여하고 있어 상호 교환이 불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이는 자산 소유권을 명확히 함으로써 게임, 예술품, 부동산 등의 기존 자산을 디지털 토큰화하는 수단이다.


NFT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소유권과 판매 이력 등의 관련 정보가 모두 블록체인에 저장되며 최초 발행자를 언제든 확인할 수 있고 위조 등이 불가능하다.


또 기존 암호화폐 등의 가상자산이 발행처에 따라 균등한 조건을 가지고 있는 반면 NFT는 별도의 고유한 인식 값을 담고 있어 서로 교환할 수 없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예를 들어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동일하지만 NFT가 적용될 경우 하나의 코인은 다른 코인과 대체 불가능한 별도의 인식 값을 갖게 된다.

[고수칼럼] “돈되는 NFT 투자, 새해엔 오픈씨부터 알아보자”
가상공간에서 NFT는 ‘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이 제한되면서 비대면의 시대가 찾아왔다. 가상공간에서의 거래가 활성화돼 가고 NFT 열풍이 디지털 세계를 강력하게 뒤흔들고 있다. 메타버스, 게임 아이템, 아트컬렉션, 패션 비즈니스, 한정판 상품 인증 등 NFT 용도를 생각해보면 그 열풍은 일시적인 유행에만 그치지는 않을 것이다.


해외에서는 디지털 아트와 엔터테인먼트 NFT의 비중이 높지만 국내의 NFT 열풍은 게임 NFT가 주도하고 있다. 가상공간 그 안에서 NFT는 바로 ‘돈’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투자가치가 있다는 게 증명되고 주목을 받기 시작하면서 새로운 부의 가치를 창출 할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지고 있다.


현재 NFT로 거래되는 아이템은 예술작품, 게임 아이템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로도 확장될 가능성이 크다. 시대적 변화는 실질적인 주체자가 통제권을 가지게 될 것이고 탈중앙화가 이뤄지면서 창작자의 권한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0년 거래된 NFT 판매량 절반 이상은 게임이었고 불과 8%만이 디지털 아트였다. 하지만 뉴스 헤드라인은 디지털 아트와 인터넷에서 유명한 밈(meme)이 높은 가격에 팔렸다는 소식들로 채워지고 있다. NFT를 통한 디지털 아트의 판매는 엔터테인먼트 산업, 창작자들과 깊숙이 연결돼 있다.


NFT는 진입 장벽이 낮고 갤러리를 거치지 않고 작품을 판매할 수 있다. 미술 시장을 좌지우지하는 ‘갤러리 권력’을 거치지 않아도 되기에 배고픈 독립 창작자들에게는 매력적인 시장이다.

NFT 어떻게 투자할까?
NFT를 투자하려면 먼저 코인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가 필요하다. 코인거래소 가입, 개인지갑 만들기, 코인옮기기, KSP로 이자 농사하기 등 생소한 단어들과 시스템에 대해 알아둘 필요가 있다.


주식을 거래하는 것과 코인을 거래하는 방법 자체는 매우 유사하고 거의 동일하다. 하지만 가장 큰 차이는 주식거래소는 각 증권사를 통하지만 거래 자체는 ‘증권거래소’ 한곳에서 이뤄진다. 이에 따라 어느 증권사를 하던지 거래와 시세는 동일하다.


하지만 코인거래소는 각각 거래소마다 별개로 거래가 이뤄지므로 거래량의 차이, 시세의 차이가 날수 밖에 없다. 각 거래소가 달라도 상장돼 있는 코인이 같다면 전자지갑으로 이동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그 시세 차이는 매우 작거나 일시적일 수 있다.


NFT로 등록돼 있는 상품을 거래해보고 싶다면 현재 NFT 거래가 가장 활발한 시장인 오픈씨(OpenSea.io)를 알아보자. 오픈씨는 NFT토큰을 발행해 작품을 거래하는 플랫폼이다.


먼저 지갑을 연결하고 클레이튼으로 거래가 가능한 카이카스(Kaikas) 지갑도 있고 이더리움 기반의 메타마스크도 연동돼 있다. 오픈씨 말고도 메타갤럭시아, 업비트NFT, 코빗거래소 등 여러 플랫폼이 만들어지고 있다.


관련 코인과 NFT펀드도 출시되고 있다. 아르카 NFT 펀드는 NFT분야의 전용펀드인데 3000만달러(약 357억원 가량)의 목표로 이미 68개 투자가로부터 약 135억원을 유치했다. 해당 자산은 디지털 자산, 게임 내 자산, 예술 내 수집품. 디파이(탈중앙화된 금융시스템)등에 투자 예정이고 가상자산 플랫폼 트론(Tron)의 창설자도 저스트 NFT 펀드라는 NFT투자펀드를 만든다고 한다.


최소 100만달러부터 투자금을 받아 NFT에 투자하는 간접투자상품을 계획 중이라고 알려졌다. NFT는 디지털 세상에서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될 것이다.


NFT 시장 규모는 빠르게 커지고 있지만 활동 NFT구매자와 판매자의 전체 규모는 아직 100만명 미만이고 NFT 발행과 거래를 둘러싼 잠재적 위험성과 불확실성에 대해서도 염두해야 한다.


오늘날 수 많은 가상자산들은 자금세탁의 위험을 내포하고 있다. NFT는 그 익명성과 비밀성으로 인해 자금세탁 수단이 될 수 있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한화로 수십억원이 넘어가는 메타버스 부동산 NFT의 가격대는 실물 세계의 부동산보다도 비싸다.


이처럼 고가로 내놓은 NFT아이템들이 과연 실질 가치를 가지는가에 대한 의문과 가상자산의 과세 가능성, 자금세탁 우려도 있다. 전세계 상위 브랜드 기업들이 발 빠르게 NFT에 관심을 갖고 투자하기 시작했지만 제대로 알지 않고 투자하는 것은 투기에 가깝다. 올바른 투자자의 마음으로 NFT가 여는 세상에 동참할 준비가 필요하다.


김현화 NH농협은행 All100자문센터 WM전문위원

안녕하세요. 머니S 금융팀 박슬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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