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삼성전자, 폴더블폰으로 '스마트폰 왕좌' 차지… 시장점유율 85%

강소현 기자VIEW 7,8552021.12.07 05:49
0

글자크기

삼성전자의 폴더블폰이 올 3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을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의 폴더블폰이 올 3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을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의 폴더블폰이 올 3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을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 3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은 직전분기 대비 8% 증가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LG전자의 스마트폰 사업 철수와 반도체 등 주요 부품의 공급난으로 전반적인 공급 상황이 녹록치 않은 가운데 8월 말 출시된 갤럭시Z 플립3와 폴드3 등 폴더블폰이 기대 이상의 판매 호조를 보이며 성장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실제 삼성전자의 올 3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점유율은 85%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분기보다 14%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올 3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도 갤럭시Z 플립3이었다. 4위를 차지한 갤럭시Z 폴더3와 함께 삼성의 3세대 폴더블폰 두 모델은 3분기 국내에서만 총 100만대 가까이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삼성전자는 폴더블폰을 앞세워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점유율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올 3분기 기준 삼성전자의 출하량은 직전분기 대비 20% 증가한 6930만대로 집계됐다. 출하량 기준 시장점유율은 20%를 기록하며 직전분기 대비 2%포인트 늘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갤럭시Z 플립3은 전작대비 가격적으로 소비자들의 접근을 보다 용이하게 만든 동시에 우수한 디자인과 방수 기능과 듀얼 스피커 등 하드웨어를 강화하면서 MZ 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평가했다. 폴드3에 대해선 “전작 대비 가격을 낮추었을 뿐 아니라 S펜 지원을 통해 기존 갤럭시 노트 사용자들을 일부 흡수했다”고 말했다.

아이폰13 시리즈 출시에도 애플의 점유율은 직전분기 보다 5%포인트 감소한 12%로 집계됐다. 카운트포인트리서치는 "아이폰13 프로 및 프로맥스 등 일부 신모델의 공급 상황이 여유롭지 않고 예년 성수기 대비 삼성과 애플의 플래그십 라인업이 약하다"며 "올 4분기 스마트폰 시장 성장률도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강소현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강소현 기자입니다. 이메일로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관련기사 보기

오늘의 주요 뉴스에요

산업 한줄뉴스

상단으로 가기
하단 띠배너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