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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55세 행장으로 세대교체" 차기 국민은행장에 이재근 부행장 내정

박슬기 기자VIEW 2,5452021.12.0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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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근 차기 국민은행장 후보./사진=KB금융
이재근 차기 국민은행장 후보./사진=KB금융
차기 국민은행장으로 이재근 영업그룹 이사부행장이 내정됐다. 국민은행은 만 55세인 이재근 후보를 내세운 것은 세대교체를 통한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이 후보는 영업, 재무, 경영기획 등 요직을 거치며 조직 운영 전반의 경영감각, 비전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후보는 1966년생으로 서울고, 서강대 수학과를 졸업하고 카이스트 대학원에서 금융공학을 공부했다.

이달 중 열리는 은행장후보추천위원회(행추위) 의 심층 인터뷰 등 심사·추천을 거쳐 은행 주주총회에서 이 후보가 차기 국민은행장으로 최종 선임되면 시중은행장 중 가장 젊은 행장이 나오는 것이다.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만 60세(1961년생), 박성호 하나은행장은 만 57세(1964년생), 권광석 우리은행장은 만 58세(1963년생)인 것과 비교하면 다른 시중은행장과 최대 다섯살 차이가 난다.

이 후보는 2013년부터 국민은행 판교테크노밸리지점장을 역임한 뒤 2015년 KB금융지주로 이동해 재무기획부장, 2017년 재무총괄(CFO) 상무를 지냈다. 이후 2018년 국민은행 경영기획그룹 상무와 전무를 거쳐 지난해 1월부터 영업그룹 이사부행장을 역임했다.

KB금융지주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대추위)는 "KB의 시장지위 공고화와 넥스트 디지털(Next Digital) 경쟁력 강화의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젊고 역동적인 조직으로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이재근 영업그룹 이사부행장을 국민은행장 후보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이달 은행장으로 선임되면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년이다. 이 후보가 새로 추천됨에 따라 허인 국민은행장은 이달 임기를 마치고 KB금융지주 부회장으로 승진한다.


박슬기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금융팀 박슬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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