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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 오미크론에 뚫리나… '나이지리아 방문' 부부 가능성 ↑

김윤섭 기자VIEW 4,4272021.12.0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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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뉴스1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뉴스1
나이지리아에서 입국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부부의 오미크론 변이 감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다만 독일과 네덜란드에서 입국한 울산 지역 신규 확진자 2명은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되었을 확률은 낮은 것으로 전해졌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1일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확진자들이 델타변이에 감염됐다고 생각하고 검사를 했는데 통상적인 반응과 다른 반응이 나와서 전장(全長)유전체 분석을 하게 됐다"며 "유전체 분석에 시간이 걸리는 만큼 최종 결과는 오늘 저녁 혹은 내일 오전에 나올 예정이다"고 말했다.

나이지리아 방문 부부 확진자는 11월24일 입국해 2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리고 이들과 접촉한 지인과 동거가족도 뒤늦게 30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가운데 지인의 변이 PCR 검사에서 오미크론이 의심되는 결과가 나와 부부까지 검사를 했다.

손 반장은 감염된 부부가 다른 사람들과 접촉했을 가능성에 대해서는 "최대한 검사를 하고 있다"며 말을 아꼈다.

아프리카 8개국 외에 다른 국가들에 대한 출입금지도 검토한다. 손 반장은 "전날 범부처 TF(태스크포스)를 구성했고 입국차단, 예방접종 격리조치 등을 검토하고 있는 중이다"며 "조속하게 결정해 오미크론 변이 유입을 차단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답했다.

재택치료 시 동거가족 등에 대한 생활지원금 지급과 관련해 손 반장은 "원래 지급하던 생활지원금에 추가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액수는 조만간 결정해 발표할 것"이라며 "대상자의 월급에 맞춰 생활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이 아니라 최저생계비를 기준으로 측정해 지급할 것"이라고 했다.

정부는 오미크론 국내 유입 차단 및 대응방안을 선제적으로 논의하기 위한 범부처 TF를 구성해 본격 활동에 착수한다. TF는 질병청·복지부·국무조정실·기획재정부·행정안전부·외교부·법무부 관계자들로 구성돼 있다.


김윤섭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김윤섭 기자입니다. 열심히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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