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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회복위 4차 회의 진행… "일상 회복 멈춤 등 모든 가능성 검토"

김윤섭 기자VIEW 2,3482021.11.25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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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가 4000명대를 처음으로 돌파한 24일 오후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 코로나19 종합상황실에서 의료진들이 병상 CCTV를 살펴보고 있다./사진=뉴스1
코로나19 확진자가 4000명대를 처음으로 돌파한 24일 오후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 코로나19 종합상황실에서 의료진들이 병상 CCTV를 살펴보고 있다./사진=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상황이 연일 악화되는 가운데 정부는 25일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위원회 4차 회의를 가졌다. 정부는 오는 2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열고 현재의 코로나19 상황에 대한 분석 결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정부는 25일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차 일상회복지원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김부겸 국무총리와 최재천 민간위원장(이화여대 석좌교수)를 중심으로 '일상회복'의 로드맵을 만들기 위한 정책자문기구다.  


위원회는 지난 10월 3차례 회의를 통해 단계적 일상회복 도입을 준비했고 지난 11월1일부터 본격적인 위드코로나로 돌입했다. 그러나 위드코로나 도입 이후 방역 상황은 나빠지고 있다. 확진자 증가 등은 예상했던 일이지만 규모와 속도가 예측 범위를 벗어나고 있다는 평가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938명(국내발생 3917명)을 기록했다. 전날 4115명에 비해 다소 감소했으나 여전히 4000명대 안팎을 유지했다. 위드코로나 이전 1000~2000명대 수준과 비교하면 2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위중증 환자는 612명으로 처음으로 600명대로 진입했다. 이날 신규 사망자는 39명으로 지난해 12월29일 40명에 이은 역대 두번째 최다 기록이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도 수도권은 24일 오후 5시 기준 83.9%(서울 85.5%, 경기 82.7%, 인천 81%)로 비상계획 도입 기준인 중환자 병상 가동률 75%를 넘어선 상황이다.

지난 22일 주간 단위로 실시하는 단계적 일상회복 위험도 평가 결과에서도 전국 위험도는 '높음', 수도권은 '매우 높음' 수준을 기록했다.

정부도 최근 유행 상황을 엄중하게 보고 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위원회 회의 모두발언에서 "어쩌면 어렵게 시작한 (일상회복) 발걸음을 지금 당장 되돌려야 한다는 의견까지도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김 총리는 전날(24일) 중대본 회의에서도 "수도권만 보면 언제라도 비상계획을 발동해야 하는 급박한 상황"이라고도 했다.

15일 오전 광주 남구 다목적체육관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주민이 백신 추가접종(부스터샷)을 위해 들어가고 있다./사진=뉴시스
15일 오전 광주 남구 다목적체육관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주민이 백신 추가접종(부스터샷)을 위해 들어가고 있다./사진=뉴시스


정부 "이미 비상계획 4가지 조치 중 3가지 시행… 추가접종이 확대가 우선"
그러나 정부는 방역 조치를 다시 사회적 거리두기 수준으로 돌아가거나 단계적 일상회복 내 '비상계획' 조치를 당장 실시할지에 대해서는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실시중인 정책들이 비상계획 조치와 가깝다는 설명이다.


손영래 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25일 오전 기자단 백브리핑에서 "일상회복지원위원회 논의는 별도 브리핑이나 설명은 없을 예정이고, 그 결과를 종합해 내일 중대본에서 전체 상황분석과 향후 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손 반장은 사적모임 인원 제한 및 비상계획 발동에 대해서 "여러 의견들을 취합해 내일 중대본에서 논의하겠다"며 말을 아꼈다.

그러면서 "비상계획의 정의가 모호하게 쓰이고 있는데 처음 단계적 일상회복 발표 시 4개 카테고리를 위험도에 따라 섞겠다고 했다"며 "모든 가능성을 두고 논의하되 현재 유행 양상과 위험, 어떤 수단으로 효과적으로 대응이 가능한지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4개 카테고리는 ▲미접종자 유행 규모가 증가하면 미접종자 제한을 강화하고 방역패스 확대 ▲전체 유행규모 확산이라면 사적모임 영업시간 규제 검토 ▲취약시설 감염이 우세하다면 취약시설 보호 조치 강화 ▲의료체계 확충 등이다.

그는 "전체 위중증 환자가 증가하는 문제는 고령층 돌파감염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고령층 돌파감염 차단을 위해선 가장 우선시해야 할 게 추가접종을 신속하게 완료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손 사회전략반장은 "추가접종을 서두르고 취약시설을 보호하는 것도 비상계획성 조치"라며 "현 상황에서 일상회복을 당초 계획대로 1~3단계로 진행할지, 혹은 진행을 유보하고 비상조치를 취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여러 의견을 듣고 평가해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


김윤섭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김윤섭 기자입니다. 열심히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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