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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이어 페루서도 승인… 렉키로나, 셀트리온 부활 견인하나

김윤섭 기자VIEW 11,6802021.11.25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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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의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가 유럽에 이어 페루에서도 조건부 사용 허가를 획득하면서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다./사진=셀트리온
셀트리온의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가 유럽에 이어 페루에서도 조건부 사용 허가를 획득하면서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다./사진=셀트리온
셀트리온의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가 유럽에 이어 페루에서도 조건부 사용 허가를 획득하면서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다. 유럽을 중심으로 코로나 재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렉키로나가 셀트리온의 부활에 신호탄일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셀트리온은 지난 16일(현지시간) 페루 의약품관리국(DIGEMID)이 렉키로나에 대해 조건부 사용허가를 했다고 밝혔다.

DIGEMID은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유사한 기능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페루에서 유통되는 모든 의약품은 이곳의 품목 허가를 받아야 한다.

렉키로나는 한국, 미국, 스페인, 루마니아 등 전세계 13개국 코로나19 경증 및 중등증 환자 13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글로벌 임상 3상 결과 안정성과 유효성을 확인했다.

렉키로나는 지난 7월과 8월, 인도네시아 식약처(BPOM)와 브라질 식약위생감시국(ANVISA)으로부터 긴급사용승인을 획득했다. 지난 9월과 11월에는 각각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유럽으로부터 정식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국내에서는 또 중앙방역대책본부 11월18일 집계 기준 130개 병원 2만3781명 환자에게 투여되며 국내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활발히 사용되고 있다. 정부는 렉키로나를 생활치료센터와 요양병원의 경중·중등증 환자에게도 투여할 예정이다.

이번 렉키로나의 승인이 관심을 받는 것은 셀트리온이 기나긴 부진에 빠져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12월 40만원 코앞까지 갔던 셀트리온 주가는 현재 20만원선까지 밀려 반토막이 난 상태다.

당초 3분기 내에 끝날 것으로 기대했던 렉키로나의 유럽 승인이 미뤄지면서 실적이 부진했다. 하지만 최근 유럽과 페루에서 승인이 이뤄지면서 렉키로나가 부진의 늪에 빠진 셀트리온을 다시 건져 올릴지 관심이 쏠린다.  



김윤섭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김윤섭 기자입니다. 열심히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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