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의료 AI 스타트업 루닛, 국·내외서 720억 프리 IPO 진행

한아름 기자2021.11.24 13:05
0

글자크기

인공지능(AI)을 이용해 질병 진단을 돕는 의료 스타트업 루닛이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72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사진=루닛
인공지능(AI)을 이용해 질병 진단을 돕는 의료 스타트업 루닛이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72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사진=루닛
인공지능(AI)을 이용해 질병 진단을 돕는 의료 스타트업 루닛이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72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로써 루닛은 지금까지 총 1600억원 규모의 투자를 받았다.


24일 루닛에 따르면 이번 투자에는 미국과 홍콩, 싱가포르 등에서 활동하는 헬스퀘스트, 캐스딘, ACS 브라이트엣지, 타이번, NSG벤처스 등 해외 투자사들과 국내의 네이버, 소프트뱅크벤처스, 카카오벤처스, 미래에셋벤처스 등이 참여했다.

네이버와 해외 투자사 등 신규 투자사들은 루닛 상장 후 1년간 주식을 의무 보유하며 팔 수 없는 보호예수에 묶이게 된다. 다른 국내 투자사들도 의무 보호예수 기간 1개월에 자발적으로 5개월을 더해 총 6개월간 루닛의 주식을 보유할 예정이다.

루닛은 이번 투자를 연구개발 및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국내 의료기기 업체 중 처음으로 해외 투자사들로부터 투자를 받아 의미가 크다"며 "그만큼 세계적인 사업 역량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자평했다.


루닛에 투자한 해외투자사들은 의료분야에 전문 투자하는 곳들이다. 헬스퀘스트는 머크,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존슨앤존슨 등 세계적 제약사들에 투자를 했고 캐스딘은 150여개 이상의 건강관리 기업에 투자를 진행했다. ACS 브라이트엣지는 미국 암학회(ACS)의 투자기관으로 미국과 이스라엘 이외 지역에서 투자를 한 것은 루닛이 처음이다.


한아름 기자

머니투데이 주간지 머니S 산업2팀 기자. 제약·바이오·헬스케어 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상단으로 가기
하단 띠배너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