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국내 요소수 수급 아슬아슬… 하루 생산량, 소비량의 1.5배 수준

김창성 기자VIEW 1,9022021.11.23 16:45
0

글자크기

요소수 하루 생산량이 소비량의 1.5배 수준으로 파악됐다. 사진은 경기 의왕내륙컨테이너기지(ICD) 내 요소수 유통 주유소에서 직원이 요소수를 차에 주입하는 모습. /사진=뉴스1
요소수 하루 생산량이 소비량의 1.5배 수준으로 파악됐다. 사진은 경기 의왕내륙컨테이너기지(ICD) 내 요소수 유통 주유소에서 직원이 요소수를 차에 주입하는 모습. /사진=뉴스1
국내 자동차용 요소수 하루 생산량이 주말 사이 하루 평균 소비량 60만리터(ℓ)를 밑돌다가 공장 가동이 정상화되면서 다시 소비량 이상의 생산량을 회복했다.

정부는 2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억원 기획재정부 제1차관 주재로 ‘제15차 요소수 수급 관련 범부처 합동 대응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전날 국내 5대 요소수 생산업체의 하루 생산량은 91만ℓ로 하루 평균 요소수 소비량을 31만ℓ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일 공장 가동이 정상화되면서 생산량도 회복했다.

지난 주 평일 하루 평균 소비량을 넘어서며 비교적 안정세를 찾던 요소수 생산량은 주말 동안 공장 정비와 유통업체 휴무 등으로 일시 감소했다.

100여개의 중점 유통 주유소 입고량과 판매량도 지난주 수준을 회복했다. 전날 중점 주유소에 23만3000ℓ가 입고됐고 17만2000ℓ가 판매됐다. 재고량은 15만3000ℓ 수준.

정부는 중점 주유소 외 다른 주유소도 지속적으로 일정 규모 이상의 물량이 안정적으로 공급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중국에서 수출 대기 중인 1만8700톤 가운데 1만6800톤에 대한 검사 신청이 완료됐다. 국내의 한 업체가 계약한 자동차용 요소 6710톤에 대해서도 수출 전 검사를 마치고 다음 달 초 들여오는 방안을 협의 중이다.

중국에서 울산항으로 들어오는 자동차용 요소 300톤은 도착 즉시 생산 과정에 투입된다. 지난 18일까지 수출 전 검사가 완료된 2110톤의 요소는 관계 부처 협의를 통해 개별 물량 별로 국내 반입 방안이 검토 중이다.

이밖에 정부는 산업용 요소 2890톤 중 기존에 자동차용 요소수의 생산과정에 투입된 298톤 외에도 자동차용으로 사용가능한 물량이 추가 확인돼 자동차용 생산 투입도 검토하고 있다.



김창성 기자

머니S 김창성 입니다.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관련기사 보기

오늘의 주요 뉴스에요

산업 한줄뉴스

상단으로 가기
하단 띠배너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