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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수수료 1.5%→1%로 낮춰라”… 주유소 사업자 1만명, 정부에 탄원

이한듬 기자VIEW 1,0482021.10.2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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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사업자 1만여명이 정부에 카드수수료 인하 탄원서를 제출했다. / 사진=뉴시스
주유소 사업자 1만여명이 정부에 카드수수료 인하 탄원서를 제출했다. / 사진=뉴시스
전국 1만여 주유소 사업자와 관련 종사자들이 주유소 카드수수료 인하를 위해 목소리를 냈다.

한국석유유통협회와 한국주유소협회는 28일 1만25명의 주유소 사업자 연서명부와 탄원서를 금융위, 기재부, 국회 정무위, 대통령 비서실 일자리수석 등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현행 주유소 카드수수료율 1.5%를 1%로 인하’하기 위해 강력하게 정부와 협상하고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주유소 카드수수료 인하 1만명 탄원 연서명 제출은 지난 7월 1일 정부와 국회에 1차로 ‘주유소 카드수수료율 인하’ 탄원문 및 1000명 연서명 제출에 이은 것으로 정부에 주유소업계가 카드수수료 인하를 강력하게 요구하는 최후통첩인 셈이다.

전국 주유소 사업자들은 코로나19와 알뜰주유소 정책으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 세금분이 포함된 카드수수료 부담으로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다며 주유소 카드수수료율을 인하하기 위한 대규모 연서명에 돌입했다.

양 협회는 “현재 주유소의 신용카드수수료율은 1.5%지만 휘발유·경유 판매가격의 60%에 육박하는 유류세에 대한 신용카드수수료까지 주유소가 납부하기 때문에 실제로는 3% 중·후반대의 가장 높은 카드 수수료를 부담하고 있다”며 “주유소의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율을 1% 수준으로 낮춰 최소한의 생존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가 올해 신용카드 수수료 종합개편방안을 새롭게 마련할 때 주유소 등 석유유통업종의 신용카드사 적격비용을 재산정하고 신용카드사들이 가맹점 단체와 반드시 수수료율 협상을 하도록 조치해달라”고 요구했다.

연서명에 참여한 주유소 사업자들은 카드수수료 인하가 되지 않을 경우 생존권 보장을 위해 단체행동도 불사할 방침이다.

이한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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