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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계, 혼자서는 더 맛있게! 1인메뉴부터 매장까지

강동완 기자2021.10.28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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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 사이 코로나19와 1인 가구의 증가로 인해 혼자 식사하는 ‘혼밥’이 일상화되면서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았다.

지난 7월 공개된 통계청의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1인 가구 수는 약 664만 가구로 전체 가구의 31.7%를 차지하며 가장 큰 비중을 기록했다. 1인 가구는 다인 가구에 비해 양육 및 부양의 부담이 자유롭지만, 주거비용과 음식 및 식료품 등의 소비는 다인 가구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에 식품·외식업계는 혼자서는 먹기 힘들다고 생각했던 메뉴들을 1인용으로 선보이거나 1인 전용 매장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1인 고객 유치에 힘쓰고 있다.

피자헛은 2017년부터 소비자의 니즈에 맞춰 1인 전용 메뉴를 확대하고 1~2인석 위주로 리뉴얼된 ‘패스트 캐주얼 다이닝(이하 FCD)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는 FCD 매장에서만 주문 가능했던 8인치 1인 피자와 1인용 포장 스페셜 패키지 ‘마이박스’를 배달앱 ‘요기요’에서 포장 서비스로 즐길 수 있게 됐다. ‘마이박스’는 1만 원으로 부담없는 가격에 피자와 치킨을 즐길 수 있어 주문이 많은 메뉴 중 하나다.

‘마이박스’는 1인 피자와 함께 짭조름한 간장과 마늘의 풍미가 가득한 ‘순살 치킨가라아게’, 닭다리살로 만들어 부드럽고 촉촉한 육즙이 가득한 ‘고메 치킨스테이크’, 갈릭스윗소스와 부드러운 한입 치킨의 환상적인 케미를 자랑하는 ‘하와이안 갈릭치킨’ 등 3가지 치킨 메뉴 중 선택할 수 있다. 


본아이에프의 설렁탕 브랜드 ‘본설렁탕’은 1인 곱창전골 ‘양곱창뚝배기’를 출시했다. 양곱창뚝배기는 정성껏 우려낸 한우사골육수에 고소하고 쫄깃한 소곱창과 양을 듬뿍 담은 1인 곱창전골이다. 본설렁탕이 직접 한우뼈와 정제수로 우려낸 한우사골육수와 고소한 소곱창이 주재료다.

보통 3~4인 메뉴로 판매되는 여느 곱창전골과 달리 1인 가구나 혼밥·내식 수요를 반영해 혼자서도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양곱창뚝배기는 열두 시간 동안 정성껏 우려낸 한우사골육수에 쫄깃하면서도 고소한 곱창을 듬뿍 담아 혼자서도 푸짐하게 즐기는 1인 전골로, 지난 8월 첫 선을 보인 이래 60일 만에 2만 3000그릇 판매됐다. 지난 9월 말 기준 본설렁탕 가맹점의 일 평균 매출이 출시 전 대비 22% 오르는 등 효자 메뉴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2만 3000그릇 판매 돌파를 기념해 오는 11월 20일까지 한 달간 3,000원 할인 혜택을 적용해 준다. 매장 취식이나 포장·배달 주문 시 즉시 3,000원이 할인된다. 양곱창뚝배기는 전국의 본설렁탕 매장에서 배달·포장 등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관련 내용은 자사앱 본오더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각사 제공
각사 제공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은 1인 가구가 증가하고 코로나19 영향으로 혼밥족이 일상화되면서 이들을 타깃으로 혼치킨 세트를 선보였다.

혼치킨 세트는 뿌링클, 맛초킹, 골드킹, 후라이드 등 4종류로 판매된다. 각각 반 마리에 인기 사이드 메뉴인 달콤바삭 치즈볼(5개)과 콜라로 구성됐다. 후라이드 세트 메뉴는 뿌링치즈볼로 구성됐다. 이번 세트 메뉴는 소비자와 매장 현장의 요청을 적극 반영해 이번 세트 메뉴를 기획했다고 bhc는 설명했다.


강동완 기자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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