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경찰, '대장동 개발사업 주도' 성남도개공 황무성 초대 사장 소환

권가림 기자VIEW 1,0102021.10.1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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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을 주도한 성남도시개발공사의 황무성 초대 사장이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에 소환됐다. 대장동 개발 특혜·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성남시청 압수수색이 끝난 지난 15일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성남시청에서 검찰 관계자가 압수품을 차량에 싣고 있다. /사진=뉴스1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을 주도한 성남도시개발공사의 황무성 초대 사장이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에 소환됐다. 대장동 개발 특혜·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성남시청 압수수색이 끝난 지난 15일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성남시청에서 검찰 관계자가 압수품을 차량에 싣고 있다. /사진=뉴스1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기남부경찰청이 개발사업을 주도한 성남도시개발공사의 황무성 초대 사장을 소환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17일 이날 오후 참고인 신분으로 부른 황 전 사장을 상대로 공사가 개발사업에 착수하게 된 과정 등을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 과정에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도 살펴볼 것으로 알려졌다. 


황 전 사장은 2014년 1월 공식 출범한 성남도시개발공사(옛 성남시시설관리공단)의 초대 사장을 맡았지만 2015년 3월 임기 3년을 채우지 못하고 사직했다. 유 전 본부장은 황 전 사장이 사직한 때부터 같은해 7월까지 4개월 동안 사장 직무대행을 했다. 민간개발사업자에게 막대한 이익을 보장하게 된 사업협약서는 이때 작성됐다.  


황 전 사장은 유 전 본부장이 사실상 전권을 행사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이 입수해 공개한 녹음 파일에서도 남욱 변호사는 유 전 본부장의 사장 임명 가능성을 언급했다. 


녹음된 시점은 2014년 4월로 황 전 사장의 임기가 남아있던 시기다. 경찰은 황 전 사장에게 이 같은 부분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물어볼 것으로 보인다. 


권가림 기자

안녕하세요 산업1팀 권가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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