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완화 긍정적… 이번이 마지막이길" 거리두기 연장에 자영업자 반응?

빈재욱 기자VIEW 1,3072021.10.1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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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이 단계적 일상 회복을 앞두고 사회적 거리 두기를 2주 더 연장하자 자영업자 단체들은 마지막 거리 두기 조치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은 '소상공인 플래그십 스토어' 개장행사에서 명인의 대형 붓글씨 연출로 코로나19로 지친 소상공인을 위로하는 광고물 모습. /사진=뉴스1(중소벤처기업부 제공)
방역당국이 단계적 일상 회복을 앞두고 사회적 거리 두기를 2주 더 연장하자 자영업자 단체들은 마지막 거리 두기 조치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은 '소상공인 플래그십 스토어' 개장행사에서 명인의 대형 붓글씨 연출로 코로나19로 지친 소상공인을 위로하는 광고물 모습. /사진=뉴스1(중소벤처기업부 제공)
방역당국이 오는 18일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 사회적 거리 두기를 2주 더 연장하자 자영업자 단체들은 단계적 일상 회복을 앞둔 마지막 거리 두기 조치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통제관은 15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 조정안을 발표했다. 4단계 지역에서는 오후 6시 전후 구분 다중이용시설에 미접종자는 4인까지, 접종 완료자 포함 8인까지 모일 수 있다. 3단계 지역에서는 접종 완료자 2명을 추가해 최대 10명까지 모일 수 있다.

4단계 지역에서 독서실·스터디카페·공연장·영화관 영업시간은 기존 오후 10시에서 자정까지 연장한다. 다만 수도권 식당과 카페는 기존과 동일하게 오후 10시 영업 제한이 유지된다. 3단계 지역은 식당·카페 영업시간도 오후 10시에서 자정까지 늘어난다.


소상공인협회는 "이번 거리 두기 연장 조치가 소상공인들이 일방적 희생양이 되는 방역 정책의 마지막이 되길 바란다"고 논평했다. 그러면서 방역 조치 완화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다음 달부터는 단계적 일상 회복이 현실화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다만 "수도권 일부 업종을 제외하고 영업시간이 저녁 10시로 유지된 것은 유감스럽다"며 "1년 8개월이 넘는 영업 제한 긴 터널의 끝이 보이지만 누적된 피해 복구를 위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했다.

많은 자영업자 단체들도 이번 거리 두기 연장이 마지막이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영업난으로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이들이 많이 질 수 있다는 우려다.

고장수 한국자영업자협의회 공동의장은 "인원수도 중요하지만 영업시간을 자정까지라도 연장해주면 좋았겠다는 아쉬움이 있다"며 "지금 상황에선 10분이라도 장사를 더 할 수 있다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시간제한에 고집을 부리지 않았으면 한다"며 "그나마 다행인 건 가장 억울하게 영업 제한을 당했던 스터디카페가 자정까지 영업할 수 있다는 점"이라고 전했다.


하필수 서울시 노래연습장업협회장은 허용되는 모임 인원이 늘어난 것은 다행이라며 "수도권 8명, 비수도권 10명 모임 허용은 좋지만 저녁 10시까지 영업 제한은 노래연습장 업종 특성상 너무 아쉽다"고 전했다.

전국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오는 20일 전국총궐기를 예고했으나 정부의 방침 발표에 따라 입장을 재정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


빈재욱 기자

머니S 기자 빈재욱입니다. 어제 쓴 기사보다 좋은 기사를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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