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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국 "국감 나가는 게 '이재명다움'… 출석 결정 하루도 안 걸려"

양진원 기자2021.10.14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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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국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안산단원을)은 14일 국정감사에 나가는 게 '이재명답다'고 말하며 이재명 후보의 국감 출석 결정에 하루도 걸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사진은 이 후보가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206호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당대표·상임고문단 간담회 참석 후 차량에 탑승해 국회를 나서는 모습. /사진=임한별 기자
김남국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안산단원을)은 14일 국정감사에 나가는 게 '이재명답다'고 말하며 이재명 후보의 국감 출석 결정에 하루도 걸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사진은 이 후보가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206호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당대표·상임고문단 간담회 참석 후 차량에 탑승해 국회를 나서는 모습. /사진=임한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경선 수행실장인 김남국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안산단원을)은 "국정감사에 나가는 게 이재명답다"며 이 후보의 국감 출석 결정에 "하루도 안 걸렸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14일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이 후보는 문제가 있으면 피하지 않고 돌파하는 스타일"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송영길 민주당 대표를 포함한 많은 최고위원들이 당의 후보가 됐기 때문에 지사로서 국감장에 나가 정치 공세에 빠질 필요가 없다고 조언했다"며 "후보를 보호하는 게 (당 지도부의) 입장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경선 경쟁자였던 박용진 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 강북을)의 지난 13일 발언을 인용해 "박 의원 입장에서는 '그게 정치 공세의 장인데 굳이 나가서 저런 똥차들의 공격을 받아야 하느냐, 우리 비싼 차 좋은 후보가 나가서 거기에 충돌하면 비싼 차만 손해고 흠집을 받을 텐데'라는 입장인 것"이라고 해석했다.

박 의원은 전날 이 방송에 출연해 이 후보의 국감 정면돌파에 대해 이 후보를 '비싼 차'에 비유하며 "정면충돌하면 손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제가 국감을 몇 번 치러봤는데 구체적이고 객관적인 근거로 질의하는 것이 아니라 확정적으로 판결 선고를 해버린다"라면서도 "저는 국정감사에 나가는 게 '이재명답다'며 지도부와는 다른 의견을 드렸다"고 말했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화학적 결합'에 대해서는 "시간 여유가 필요하다"며 "아마 두 분(이 후보·이 전 대표)이 빠른 시일 내에 만나는 일정이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지난 12일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지사로서 국정감사에 참석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경기도 국정감사는 오는 18일과 28일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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