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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만 하세요” 경로·음악검색까지 되는 볼보 XC60 국내 출시

박찬규 기자VIEW 2,2922021.09.15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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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XC60은 ‘통합형 SKT 인포테인먼트 서비스’가 도입됐다. /사진=박찬규 기자
신형 XC60은 ‘통합형 SKT 인포테인먼트 서비스’가 도입됐다. /사진=박찬규 기자
국내최초로 음성인식 기반 통합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된 자동차가 출시됐다. 

15일 볼보자동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4일 공개한신형 XC60은 300억원을 투자해 SKT와 개발한 국내 최초 ‘통합형 SKT 인포테인먼트 서비스’가 도입됐다.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통합형 SKT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는 기존 스마트폰과의 단순 연결에서 나아가 ‘자동차용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기반으로 개발된 차세대 커넥티비티 시스템이다.

볼보자동차에 맞춤형으로 디자인된 새로운 인포테인먼트시스템은 ‘음성 명령’ 만으로 주행에 최적화된 기능을 유기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사진=박찬규 기자
볼보자동차에 맞춤형으로 디자인된 새로운 인포테인먼트시스템은 ‘음성 명령’ 만으로 주행에 최적화된 기능을 유기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사진=박찬규 기자


이 기능은 볼보자동차에 맞춤형으로 디자인된 만큼 ‘음성 명령’ 만으로 주행에 최적화된 기능을 유기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SKT와의 협업으로 약 2년의 개발 기간을 거쳐 한국 시장에 특화된 데이터와 인공지능(AI)기반의 티맵(TMAP), 누구(NUGU), 플로(FLO) 를 연동한 최적의 한국형 통합 인포테인먼트 서비스가 가능해진 것.

음성으로 ‘아리아’를 부르면 ▲차 온도, 열선/통풍 시트, 이오나이저 등 차 제어 ▲목적지 안내, 가까운 맛집 안내, 경유지 설정 등 TMAP 내비게이션 길 안내 ▲스마트폰 저장된 연락처로 전화, 문자 등 전송 ▲취향 맞춤 음악 추천, 내 플레이리스트 재생 등 엔터테인먼트 기능 ▲날씨, 뉴스, 각종 정보 탐색 ▲집 안의 조명, 에어컨, 로봇청소기 등을 켜고 끌 수 있는 NUGU 스마트홈 컨트롤 등이 가능하다. 운전자가 스티어링휠에서 손을 떼지 않고 ‘음성’으로 차의 기능을 제어하고 설정함에 따라 더욱 안전한 주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해당 서비스에 대해 5년 LTE 무료 이용 및 신차 구매 고객 대상으로 음악 플랫폼 플로(FLO) 1년 이용권의 혜택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볼보 카스 앱’이나 ‘볼보 온 콜’ 등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춰 이용자와 차의 연결성을 강화하는 신규 서비스도 추가된다.

스웨덴 토슬란다 공장에서 생산되는 신형 XC60과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 /사진제공=볼보자동차코리아
스웨덴 토슬란다 공장에서 생산되는 신형 XC60과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 /사진제공=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전 세계 자동차 시장이 IT기술과의 융합으로 급변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이 핵심 마켓으로 자리하고 있는 것은 높은 안목을 지닌 고객들이 있기 때문”이라며 “이에 스웨디시 럭셔리 브랜드로서 한국 고객들에게 최적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ICT 기술을 선도하는 국내 최고의 기업과 협업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형 XC60이 제시하는 더욱 안전한, 그리고 스마트한 주행을 통해 진정한 모빌리티의 진화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신형 XC60은 SPA 플랫폼을 기반으로 스웨덴 토슬란다 공장에서 생산된다. 국내에는 저공해 가솔린 엔진 기술을 기반으로 한 마일드 하이브리드(B5 /B6)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T8) 3가지 파워트레인이 조합된 5개 트림으로 출시된다.

판매가격은 ▲B5 모멘텀 6190만원 ▲B5 인스크립션 6800만원 ▲B6 R-Design 6900만원 ▲B6 인스크립션 7200 만원 ▲T8 인스크립션 8370만원이다. 여기에 5년 또는 10만km 무상 보증기간과 소모품 교환 서비스까지 기본으로 제공된다.



박찬규 기자

바퀴, 날개달린 모든 것을 취재하는 모빌리티팀 박찬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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