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7월 아파트 매매거래 '3건 중 1건', 거주자 아닌 외지인이 샀다

강수지 기자2021.09.0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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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의 거주지별 아파트 매매 거래량 분석 결과 지난 1~7월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43만2400건, 타 지역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12만1368건으로 집계됐다. /사진=뉴스1
한국부동산원의 거주지별 아파트 매매 거래량 분석 결과 지난 1~7월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43만2400건, 타 지역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12만1368건으로 집계됐다. /사진=뉴스1
올해 1~7월 해당 지역에 거주하지 않는 외지인들의 아파트 매입 비중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은 한국부동산원의 거주지별 아파트 매매 거래량을 살펴본 결과 지난 1~7월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43만2400건, 타 지역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12만1368건으로 타 지역 거주자의 아파트 매입 비중이 28.1%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이 기간 타 지역 거주자의 아파트 매입 비중은 한국부동산원이 관련 통계가 작성하기 시작한 2006년(1~7월 기준) 이후 역대 최고치다.


서울 사람들의 타 지역 아파트 매입 비중도 역대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지난 1~7월 서울 거주자들의 타 지역 아파트 매매 비중은 8.8%으로 2006년(1~7월 기준) 이후 최고 수치다.


지난 7월에는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 10건 가운데 3건이 타 지역 거주자로 나타났다.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 5만9386건 가운데 타 지역 거주자의 아파트 매입 건수는 1만8159건으로 매입 비중이 30.6%다. 2006년 이후 월별 비중에서 처음으로 30%대에 올랐다.


황한솔 경제만랩 리서치 연구원은 "거주하지 않는 지역의 아파트를 사들이는 것은 실거주 목적보다는 임대 또는 단기 시세차익 등을 위한 투자적으로 접근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강수지 기자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산업2팀 건설·부동산 담당 강수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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