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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클라우드 대전환 추진… “전문기업 3000개, 인재 1만명 양성”

팽동현 기자VIEW 1,4342021.09.07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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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가 제3차 클라우드컴퓨팅 기본계획을 내놨다. /사진=이미지투데이
과기정통부가 제3차 클라우드컴퓨팅 기본계획을 내놨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정부가 공공부문 ‘클라우드 대전환’을 추진한다. 민간 클라우드를 우선 이용하고 소프트웨어(SW)산업의 클라우드 전환을 지원해 2024년까지 공공 이용 SaaS(서비스형SW) 300개, 클라우드 전문기업 3000개, 클라우드 인재 1만명 달성을 목표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6일 정보통신전략위원회를 온라인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3차 클라우드컴퓨팅 기본계획(2022~2024)을 의결했다. 클라우드 기본계획은 클라우드법에 따라 3년마다 수립되며 이번에는 ▲공공부문 민간 클라우드 우선 이용 ▲클라우드 산업 경쟁력 강화 ▲클라우드 산업 지속 성장을 위한 생태계 조성을 3대 추진전략으로 삼았다.

먼저 공공부문 서비스의 민간 클라우드 우선 이용 원칙을 확립한다. 주로 SI(시스템통합) 형태로 개발·구축돼온 공공서비스의 클라우드 전환을 위해 행정·공공기관 대상 컨설팅을 제공하고 혁신 선도프로젝트도 추진한다. 행정·공공기관 정보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하고 행정·국방·제조·농업·의료·재난안전 등 주요 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구축·고도화한다. 이를 위해 예산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중앙행정기관·지자체 내부업무로 이용 확대도 협의·검토할 계획이다.

공공 수요 기반의 SaaS 개발도 지원한다. 공공부문에서 이용 가능한 SaaS가 지난해 15개로 부족한 상황이므로 2024년까지 300개로 확충한다. 영상회의 등 협업, 민원처리·정책홍보 등 대민관리, 도서관리·출입관리 등 업무관리 등이 이에 해당한다.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료 지원 등을 통해 공공부문 SaaS 이용도 확대한다.

SW산업의 클라우드화를 가속해 글로벌 수준 경쟁력을 확보한다. SW기업에 SaaS 전환을 위한 컨설팅과 투자유치 등을 지원하고 예비창업자·스타트업 대상으로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개발환경을 제공한다. 주요 산업별로 클라우드 인프라 기업과 여러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이 협력해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는 플래그십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기획 단계부터 글로벌화를 지원해 글로벌 진출 기업을 지난해 80개사에서 2024년 300개사로 늘린다.

데이터·AI산업을 뒷받침하는 클라우드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해 플랫폼 경쟁력 강화, 클라우드 전문인력 양성, 클라우드 기반 AI 연구 지원, 데이터센터 성장 기반 조성 등을 추진한다. 민·관·학 협력을 통해 대학 내 교육과정을 확대하고 IT기업과 민간 교육전문기관 매칭을 지원해 2024년까지 클라우드 인력 1만명을 양성한다. 이밖에 국가 연구개발 사업 수행 시 민간 클라우드 우선 검토 절차 신설 등을 통해 클라우드 기반 연구개발도 활성화한다.

과기정통부는 “제3차 클라우드 기본계획의 정책목표를 공공 이용 디지털서비스 300개 확충, 국내 클라우드 전문기업 수 3000개 달성, 클라우드 인재 1만명 양성으로 수립했다”며 “매년 시행계획을 마련해 이를 차질없이 이행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팽동현 기자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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