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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비 감독에 협박당해"… 우버데프, '불법촬영' 의혹 부인

김유림 기자VIEW 1,0962021.08.05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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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우버데프(본명 윤경민)이 억울함을 호소했다. /사진=우버데프 인스타그램
래퍼 우버데프(본명 윤경민)이 억울함을 호소했다. /사진=우버데프 인스타그램


불법 촬영 혐의를 받는 래퍼 우버데프(본명 윤경민)이 억울함을 호소했다. 우버데프는 5일 SNS에 장문의 글을 올려 불법 촬영 혐의를 전면 부인하면서 촬영이 틀어진 뮤직비디오 감독의 협박으로부터 비롯된 사건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2020년 여름 제주도에서 뮤직비디오 감독과 촬영 일정 중 분량 문제로 촬영이 엎어지게 됐다. 촬영 종료 후 저는 제 반나체 사진이 '여자 탈의실 몰카'의 증거이며 이것을 아직 유포하지 않는 것에 대해 감사하라며 협박을 받게 됐다"고 전했다.

우버데프는 "제 반나체 사진이 찍힌 곳은 촬영장 통로이자 메이크업을 수정할 수 있는 '촬영공간'이었다. 그곳에서 옷을 갈아입을 수는 없고 여자방이 따로 있었는데 그곳에서 모델 2명이 옷을 갈아입었다. 장소가 여자 탈의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카메라 설치에 대해서는 "불법 촬영은 의도성을 띄어야 한다. 제가 감독의 장비를 이리저리 만지다가 여자 배우들도 다 볼 수 있는 화장대 위에 올려둔 것 뿐이고 '몰카'라 하면 은밀하게 숨겨야 하는데 수건으로 가렸다는 말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의도적으로 찍었다면 영상의 원본에 대해 '소장'과 '유포'의 목적이 분명해야 할텐데 이 또한 확인되지 않은 채로 영상 내용물에 대해 갈취와 폭행을 저질렀다는 내용도 사실무근"이라며 "어떤 '몰카범'이 자신의 은밀한 장비가 아닌 뮤직비디오 촬영에 쓰일 감독 장비로 '몰카'를 찍느냐"고 되물었다.


우버데프는 "수사 과정에서 갈취와 폭행에 대해서는 내 변호사님과 함께 논의후 무고죄로 기소할 계획"이라며 "촬영장에 콘돔과 비아그라를 소품으로 가져온 감독이 더욱 의심스럽고 여자배우들에게 더욱 모욕적"이라고 했다. 이어 "하루빨리 수사가 진실을 말해주기를 기다릴 뿐"이라고 했다.

앞서 이날 서울 송파경찰서는 래퍼 우버데프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별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버데프는 지난해 6월 제주도 한 리조트에서 뮤직비디오를 찍던 중 여성 모델이 탈의실로 사용하는 공간에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를 받는다.



김유림 기자

머니S 라이브콘텐츠팀 김유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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