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상반기 주택 인허가 23만가구… 전년대비 22.2%↑

강수지 기자VIEW 1,2282021.08.05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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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전국 주택 인허가 물량은 23만761가구로 전년동기대비 22.2% 증가했다. /사진=뉴시스
올해 상반기 전국 주택 인허가 물량은 23만761가구로 전년동기대비 22.2% 증가했다. /사진=뉴시스
국토교통부는 올해 상반기 전국 주택 인허가 물량이 23만761가구로 전년동기(18만8848가구)대비 22.2%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수도권은 11만7039가구로 전년동기대비 17.0%, 지방은 11만3722가구로 28.0% 각각 늘었다. 유형별로 보면 아파트는 17만1574가구로 전년동기대비 24.8%, 아파트 외 주택은 5만9187가구로 15.1% 각각 증가했다.


상반기 주택 착공 실적은 전국 26만9289가구로 전년동기대비 23.5% 증가했다. 수도권은 13만5838가구로 전년동기대비 10.5% 증가, 지방은 13만3451가구로 전년동기대비 40.1% 증가했다. 전국 아파트는 20만15가구로 전년동기대비 19.1% 증가, 아파트 외 주택은 6만9274가구로 전년동기대비 37.9% 증가했다.


상반기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전국 15만9673가구로 전년동기대비 23.2% 늘었다. 수도권은 7만5865가구로 전년동기대비 2.0% 증가, 지방은 8만3808가구로 전년동기 대비 51.8% 증가했다.


유형별로 보면 일반분양은 11만6906가구로 전년동기대비 35.3% 증가, 임대주택은 2만4859가구로 전년동기대비 53.6% 증가, 조합원분은 1만7908가구로 전년동기대비 33.7% 감소했다.


상반기 주택 준공실적은 전국 17만7906가구로 전년동기대비 24.3% 감소했다. 수도권은 10만4431가구로 전년동기대비 14.4%, 지방은 7만3475가구로 전년동기대비 35.1% 각각 줄었다. 전국 아파트는 13만2173가구로 전년동기 대비 29.2%, 아파트 외 주택은 4만5733가구로 전년동기대비 5.7% 각각 감소했다.


국토부는 "올해 들어 선행지표인 인허가, 착공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며 "올 상반기 수도권, 서울 아파트 인허가 실적은 각각 8만3000가구, 2만2000가구로 전년대비 각각 17.4%, 87.0%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의 상반기 아파트 인허가 실적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2017년(2만3000가구), 2019년(2만2000가구)과 유사한 수준이고, 올 상반기 수도권 아파트 착공실적은 10만5000가구로 2005년 통계 집계 이래 최대치를 기록해 향후 아파트 입주물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올해 수도권 아파트 입주물량도 예년 대비 23.4% 증가한다. 상반기 수도권, 서울 아파트 준공실적은 7만8000가구, 2만2000가구로 예년 평균(2011~2020년 수도권 6만9000가구, 서울 1만6000가구) 보다 각각 13.6%, 35.3% 많다.


분기별 비교 시 하반기에는 2분기 대비 입주물량이 증가한다. 오피스텔 공급도 증가 추세다. 국토부는 "하반기에는 상대적으로 스트레스 구간이었던 2분기 대비 아파트 입주물량이 증가하는 추세로, 최근의 매매·전세시장 불안 상황을 완화하는데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중장기 공급전망의 가늠자가 되는 공공택지 지정실적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국토부는 "현 정부 출범 초기부터 택지 공급확대를 위해 노력해왔다. 택지 지정 실적이 2008~2016년 평균 대비 3배 이상 많은 9만1000가구로 크게 증가했다"며 "향후 2·4 대책 잔여택지 13만가구 발표, 서울시 협의 하 도심사업 및 정비사업 등도 추진해 나갈 예정으로 중장기 공급여건은 더욱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수지 기자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산업2팀 건설·부동산 담당 강수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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