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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미얀마, 2주 안에 인구 절반 코로나19에 감염될 수도"

뉴스1 제공2021.07.30 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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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현지시간)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산소통 부족 사태를 겪고있는 미얀마 양곤의 공장 밖에서 시민들이 산소통의 충전을 기다리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11일(현지시간)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산소통 부족 사태를 겪고있는 미얀마 양곤의 공장 밖에서 시민들이 산소통의 충전을 기다리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미얀마 인구의 절반이 앞으로 2주 안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바바라 우드워드 유엔 주재 영국 대사는 이날 미얀마와 관련 유엔의 비공식 안보리 회의에서 "쿠데타 결과 의료 시스템이 거의 붕괴됐으며 의료 관계자들은 공격과 체포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 바이러스는 매우 빠르게 인구 전체로 퍼지고 있다"며 "일부 추정치에 따르면 앞으로 2주 안에 미얀마 인구 절반이 코로나19에 감염될 수 있다"고 밝혔다.

앞서 미얀마 국영방송은 지난 28일 군부가 통치자가 다른 나라와 협력을 강화해 코로라19 차단하려 한다고 했다.

미얀마에서는 지난 6월 이후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했다. 미얀마 보건부에 따르면 지난 28일 미얀마에서는 4980명의 확진자와 365명이 사망자가 발생했다.

미얀마에서는 지난 2월1일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군부가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시위에 참여한 의사들을 체포, 구금하면서 고통을 가중되고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앞서 토마스 앤드류스 유엔 미얀마 인권특별보고관은 성명을 통해 "미얀마 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면서도 "유엔은 즉시 미얀마 내 군사정권의 폭력적인 행동을 멈추기 위해 행동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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