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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최고 36도 열탕…제주 피서객 이안류 조심(종합)

아침 22~26도·낮 29~36도…강원·충북·경북 일부 소나기 동해안 너울 유입…서해 먼바다 강풍·높은 물결 주의

뉴스1 제공2021.07.29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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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DB © News1 안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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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진 기자,한상희 기자 = 금요일인 30일에도 전국이 35도 안팎의 가마솥 더위에 시달리는 가운데 곳곳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쏟아진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일본 규슈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고, 제주도는 오후부터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는다며 이렇게 예보했다.

전국에 구름이 많고 강원 내륙·산지와 충북·경북 북부는 오후부터 저녁 사이 곳곳에 5~40㎜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오후부터 31일까지 10~40㎜의 비가 예상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9~36도로 전망된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30일도 낮 기온이 35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매우 덥다. 이번 폭염은 최소 8월8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지역별 예상 최저기온은 Δ서울 26도 Δ인천 26도 Δ춘천 25도 Δ강릉 25도 Δ대전 26도 Δ대구 24도 Δ부산 25도 Δ전주 24도 Δ광주 24도 Δ제주 25도다.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35도 Δ인천 32도 Δ춘천 36도 Δ강릉 34도 Δ대전 34도 Δ대구 35도 Δ부산 31도 Δ전주 34도 Δ광주 32도 Δ제주 32도로 예상된다.

서울 등 대도시는 물론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밤 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열대야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 20일 밤부터 열대야가 시작돼 9일째 지속되고 있는 서울에서는 30일에도 열대야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이밖에 인천(12일)과 제주(11일) 수원·청주(8일)에서도 열대야 현상이 장기간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은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가장 무더운 시간인 오후 12~5시 야외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2m, 남해와 동해 앞바다 0.5~1m로 전망된다. 먼바다 파도는 서해에서 3m, 남해에서 1.5m, 남해에서 2m까지 일겠다.

동해안은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해안도로나 갯바위,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어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또 서해 중부 바깥 먼바다는 바람이 시속 30~50㎞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5m로 높게 일 수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의 주의가 필요하다.

제주도 남부 해안은 오는 31일까지 해수가 좁은 폭을 통해 바다로 빠르게 빠져나가는 이안류 현상이 발생할 수 있어 피서객들의 주의가 당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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