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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비켜!"… 女핸드볼, 한일전 승리 '8강행 불씨 살렸다'

양승현 기자2021.07.29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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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일본 도쿄 요요기 국립체육관에서 열린 여자 핸드볼 A조 조별예선 3차전 일본과의 경기에서 승리한 한국 선수단이 기뻐하고 있다. /사진= 뉴스1
29일 일본 도쿄 요요기 국립체육관에서 열린 여자 핸드볼 A조 조별예선 3차전 일본과의 경기에서 승리한 한국 선수단이 기뻐하고 있다. /사진= 뉴스1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29일 핸드볼 여자 조별리그 A 3차 한일전에서 첫 승을 거뒀다. 한국 선수단은 일본 대표팀을 그들의 홈그라운드에서 무너트렸다.

한국 대표팀은 29일 일본 도쿄 요요기 국립체육관에서 열린 2020도쿄올림픽 여자 핸드볼 A조 조별예선 3차전 일본과의 경기에서 27-24로 승리했다. 일본과 상대하기 전 한국 대표팀은 유럽의 강호 노르웨이와 네덜란드에 연속으로 패했다. 따라서 한국이 8강행 희망을 살리기 위해서는 일본을 반드시 잡아야 하는 상황이었다. 

한국 대표팀에서는 류은희가 후반전에 6골을 넣는 등 총 9골로 맹활약했다. 다음으로 정유라가 4골, 강은혜가 3골 등으로 힘을 보탰다.

일본을 꺾고 첫승을 따낸 한국은 일본과 1승 2패로 동률을 이뤘다. 6팀이 소속된 조에서 상위 4팀이 8강에 진출하기 때문에 이번 승리로 한국은 아직 8강행의 희망이 남아있다.

경기 전반 3분까지는 두 팀 모두 득점하지 못했다. 이후 한국의 류은희가 적극적인 공격으로 2-0으로 앞서나갔지만 일본이 윙 플레이로 달아나는 한국의 발목을 잡았다. 그 후 한국은 3-4로 역전당했지만 곧바로 5-4로 리드를 다시 잡으면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후반 중반까지 정유라의 득점력을 통해 한국은 26-23까지 앞서갔다. 그 후 일본이 다급하게 공격을 시도해봤지만 한국의 침착하고 노련한 수비에 꼼짝하지 못했다. 한국은 3점차의 우세를 유지하면서 27-24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국은 오는 31일 오전 11시 같은 경기장에서 몬테네그로를 상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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