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18~49세' 8월 예방접종 계획 30일 발표… 전국 4단계는 비합리적(종합)

한아름 기자VIEW 2,4062021.07.29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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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이 오는 30일 만 18~49세 연령층을 포함한 8월 예방접종 시행계획을 발표한다. 40대 이하 접종 대상자는 약 2000만명으로 예상되는 만큼 대규모 접종 계획이 나올 예정이다. 사진은 서울 동작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아이스조끼와 아이스팩으로 더위를 식히는 모습./사진=뉴스1
방역당국이 오는 30일 만 18~49세 연령층을 포함한 8월 예방접종 시행계획을 발표한다. 40대 이하 접종 대상자는 약 2000만명으로 예상되는 만큼 대규모 접종 계획이 나올 예정이다. 사진은 서울 동작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아이스조끼와 아이스팩으로 더위를 식히는 모습./사진=뉴스1
방역당국이 오는 30일 만 18~49세 연령층을 포함한 8월 예방접종 시행계획을 발표한다. 40대 이하 접종 대상자는 약 2000만명으로 예상되는 만큼 대규모 접종 계획이 나올 예정이다.

29일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오는 30일 오후 질병관리청이 8월 접종계획을 발표한다"고 말했다. 이번 8월 접종 계획에는 50대 초반 접종과 18~49세 연령층 등 사실상 일반인 전체에 대한 접종 계획이 포함될 전망이다. 


추진단은 50대 연령층이 접종하는 백신으로 모더나를 결정했지만 공급 문제가 발생하면서 화이자를 추가했다. 이에 40대 이하도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을 공급 상황에 따라 투약하는 이원화 접종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중수본은 여전히 매서운 코로나 확산세에 대해 다음주까지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해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중수본은 수도권엔 코로나19 확진자 감소를, 비수도권엔 확산 차단을 1차 목표로 두고 있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29일 0시 기준 코로나 일일 확진자는 1674명을 기록했다. 23일째 네자릿수다. 전날(28일) 정점(1896명)을 찍은 뒤 약간 감소했다. 


정체 국면으로 평가 중인 수도권은 지난 26일부터 2주일 동안 거리두기 4단계를 연장한 만큼 향후 감소세를 기대하고 있다. 비수도권도 지난 27일부터 거리두기 3단계를 일괄적으로 적용하고 식당과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을 밤 10시로 제한하는 조치를 내렸다.

보통 거리두기 단계를 격상하면 2주일이 지난 뒤 신규 확진자가 감소세로 꺾이는 게 일반적인 흐름이었다. 하지만 정부는 이번 거리두기 조치의 경우 확산세가 매우 커진 상황에서 시행돼 시간이 더 걸릴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정부는 다음주 유행 상황을 분석해 목표 달성에 실패할 경우 맞춤형 방역 조치를 추가하겠다는 입장이다.

일각에서 제기되는 '전국 4단계' 조치와 관련해서는 비수도권 3단계에 대한 효과가 제대로 평가되지 않은 상황에서 곧바로 4단계로 올리는 것은 합리적이지 않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손영래 사회전략반장은 전날 브리핑에서도 "생각만큼 유행 확산 차단이 안 된다면 그 특성을 분석할 예정"이라며 "사적 모임의 통제력이 약화된 것인지, 다중이용시설 기반 감염 경로가 통제되지 못한 것인지 등을 평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


한아름 기자

머니투데이 주간지 머니S 산업2팀 기자. 제약·바이오·헬스케어 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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